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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Reviews/Movie Review (56)
Alice in the Dreaming Library
차례대로 재개봉 중인, 피터 잭슨 감독의 . 그 두번째 편이자, 로한과 아이젠가드와 호빗의 이야기들이 뒤죽박죽 나오는 되시겠다. 인근 CGV에서 상영관을 잡아주는 것은 좋은데, 어젠 뒷좌석 총각들이 긴 다리를 뽐내느라 나는 신경이 한껏 날카로워져서 영화에 제대로 집중은 못한 것 같다.이번에도 역시 자막은 스킵. 오역 의역 잘 봤습니다요. 어째서 갈라드리엘이 엘론드에게 존댓말이요? 갈라드리엘이 엘론드에게 장모인데- _-; 장모라는 점이 아니더라도 일단 출신 차이가 엄청난데! 한국에서 만들어지는 영화 자막은 대부분 여성은 무조건 존댓말인데, 실제로 그런 존대가 허용되는 관계가 아닌 경우도 있으니 이 점은 계속 개선되어야 할 점이다. 아니면 자막 없이 보던가. 최소한 원작이 있는 영화면 그 원작에 대해 깊이있..
솔직히 개봉 당일에 영화는 가급적 보려고 하는 편인데, 일정+게으름이 겹쳐서 오늘에야 보고 왔다. 때마침 오전 열 시 영화가 있길래 어제 예매하고 오늘 관람!통속적인 스토리라 뭐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의외로 인물 사이에서 만들어지는 긴장감이 대단했다. 총 소리때문에 자꾸 놀란건 덤.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꼬띨라르의 조합이 생각보다 좋았다. '스파이'혐의를 두고 어떻게든 반박하려는 남자 주인공과, 미묘한 태도의 여자 주인공.초반에 마리옹 꼬띨라르가 분한 마리안의 리드가 상당했다면, 중반부 부터는 브래드 피트가 분한 맥스의 감정 연기와 그에 따른 행동들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스토리 보다는 인물의 감정 연기에 좀 더 몰입해서 봤던 영화다. 솔직히 나는 중간에 마리안이 아기 죽이고 튈 거라고 생각했거든. 메데이..
개봉 당일에는 못보고, 다음날 용산CGV에서 4DX관을 선택해서 관람했다. 표는 14,000원.솔직히 게임 원작이고, 그래서 포디로 보면 뭔가 되게 근사할 줄 알았는데 내가 몰입을 별로 못 한건지, 기술이 부족한건지 '일체감'따위는 느낄 수 없었다. 중반 넘어가니까 뒷목 당기고, 피곤하기도 했고. 옆에 앉은 커플은 자던데...?어쌔신 크리드란 게임을 직접 해본 적은 없지만 캐스팅이 워낙 쟁쟁했고(다리미 옹, 아니 제레미 아이언스 - Shark Grin 마이클 패스밴더 - 매혹적인 마리옹 꼬띨라르), 게임성도 충분히 인정할 만 하다기에 기대를 했지만 역시 '기대하고 보면 실망한다'는 내 딜레마에 딱 걸려버린 영화였다.스토리는 나쁘지 않았는데, 분장을 일부러 그렇게 한 건지 되게 헷갈리는 사람이 여럿 나왔고..
결국 1월 11일, 결전의 날(반지의 제왕, 얼라이드, 어쌔신 크리드 동시개봉) 나는 반지의 제왕을 택했다.용산CGV에서는 iMAX관에서 아이맥스 아닌 영화를 15,000원 받고 틀어주는데, 역시 큰 화면에 비해 화질이 좋지는 않아서 화질 쪽에선 기대 안하는 것이 낫겠더라. 사실 확장판을 열 번도 더 본 나로서는 소리 들으려 간 거나 마찬가지였다. 스토리야 뭐 예-전에 다 본 것이지만.근데 자막 뭐냐. 오역 의역 넘쳐나더라. 결국 초반부터 자막을 포기하고 말았다. 담당자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난 '절대반지'에는 태클 걸 생각이 없지만 line of Kingdom 이라던가 뭐 별의 별 데서 다 튀어나와서 일일이 지적도 못하겠다. 영어 듣기가 된다면 자막은 포기하고 보길 간절히 추천.며칠만 개봉하고 말 ..
보기를 무척이나 기대했던 작품. 원작을 읽었던 터라 더욱 그러했다. 놀랐던 점은, 저기 나오는 고양이가 그 진짜 고양이였다는 것. 마지막에 사인회 장면에 내가 알기론 실제 인물이 나왔던 것 같은데, 맞나? 찾아보긴 귀찮고. 그렇게 심한 갈등 없이 대체로 잔잔한 영화였다. 마약 중독자가 고양이에게 간택당해서 갱생하고 다시 살아나는 이야기 와중에 여러가지 갈등 요소라던가 깨달음의 포인트가 심어져 있었고. 크게 임팩트는 없었지만 기분좋게 보고 나올 수 있는 영화였다.제임스 보웬 역의 배우가 상당히 편안하게 극을 이끌어 줬다. 고양이가 하드캐리하긴 했다. 얼마 전에 캐서린 미들턴 왕세손비도 직접 만났다던데.솔직히 여러 상황이 맞물리지 않았다면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세상에 나오지 못했을 이야기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