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청소연구소
- 서평
- 오늘부터 공구로운 생활
- 지금은 살림력을 키울 시간입니다
- 크루세이더 킹즈3
- 프랑스 화가
- Alphonse Mucha
- 투포인트호스피탈
- 티스토리챌린지
- 꽃이 필요한 모든 순간
- 사진
- 진주귀고리를 한 소녀
- 씨름의 희열
- 조셉 뒤크레
- 영화
- 마스터오브이터니티
- 루이스 사폰
- 크루세이더킹즈
- 심즈4
- 베르메르
- 독후감
- 오블완
- 동물의숲
- Be
- 모동숲
- 모여봐요 동물의숲
- 신비한동물사전
- William Turner
- Joseph Ducreux
- 게임
- Today
- Total
목록Game/PC (71)
Alice in the Dreaming Library
심즈4를 플레이하려면 나름 머릿속에 플레이 컨셉이나 규칙이 있어야 재미가 붙는다. 이번에는 의사 컨셉을 갖고 시작해봤는데, 고아 출신이 부유한 신사의 후원을 받아 대학을 무사히 졸업 후 자립하는 스토리를 사전에 짜 놓고 플레이를 개시했다. 내 마음 속 최고의 소설 중 하나인 '키다리 아저씨' 펜들턴 씨의 성을 가져와서 지금 플레이하는 심의 이름은 '그레타 펜들턴'. 고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고, 그 덕분에 후원자의 눈에 띄어 폭스버리 공대 고급 생물학 학위를 취득 후원자는 졸업 후 컬페퍼하우스 19호(샌 미슈노)에서 주거하면서 의료과장(의사직업 10레벨)까지 도달하는 것을 조건으로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를 대 주었음 사용한 치트키는 1번에 해당하는 두 개의 트레잇(고교 우등 졸업, 생물학 고급 학위) ..
1083년 즈음으로 스타트를 하면 카롤루스 가문 백작이 아마 이 사람밖에 없나? 생존기를 만들고 싶었으므로+공작위 형성 잡고 시작해 보았다. 와중에 백작부인이 불륜 들켜서 살펴보니 어디 작위도 없는 일개 평민 따위가. 심지어 가둬버렸더니(부인을) 돈 줄테니 풀어달라고 하더라. 어차피 후사 생길 일도 없을 나이라서 걍 풀어주고 돈을 챙겼다. 관계 창을 보다가 경쟁자가 있기에 확인해 보니 연인의 본처. ㅋㅋㅋ 이게 중세냐? 저 벡상 아미앵 가문은 아미앵 백작령을 먹고 있는데, 공작령을 만들려면 어차피 먹어야 하는 땅이라 호시탐탐 명분을 위조했지만 강렬한 프랑스 국왕 폐하께서 봉건군주제를 택하신 바람에 결국 써먹진 못했다. 대신 주군탄원을 통해서 주변 땅들을 야금야금. 암살 시도가 몇 번 있어서 능력치 끝내주..
1128년 12월 10일 나의 딸 안(이)가 오베르뉴의 공작 아르샹보의 명령으로 처형당해 사망. 1128년 8월 21일 위엄 있는 대규모 행차를 주최함. 1128년 8월 15일 캉브레의 속교구 주교 줄리앙(와)과 친구가 됨. 1128년 2월 15일 모의 백작부인 시빌라(와)과 결벌함. 1127년 9월 12일 프랑스의 왕 외드 II세(와)과 친구가 됨. 1126년 5월 4일 베르됭의 시장 파이엥(와)과 경쟁자가 됨. 1126년 4월 5일 내가 발루아 공작령의 영주가 된 일. 1126년 4월 5일 라울(을)를 상대로 한 나의 명분 전쟁(은)는 승리로 종결됨. 1126년 4월 5일 내가 아미앵 백작령의 영주가 된 일. 1126년 4월 4일 라울 드 벡상 아미앵(을)를 투옥함. 1125년 7월 21일 라울(이)..
가끔 크킹 플레이 하다 보면 주변 귀족들이 죄다 파문당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그 이외의 경우도 있음. 공작이 미성년자+여성인 경우도 있는 듯) 헝가리 왕국 명분이 굴러들어오길래 전쟁 걸어서 승전했다. 구체적인 상황은 기억이 안나지만 자식들 전부 유력 귀족가에, 혼맥을 이어서 어떻게든 동맹도 다 끌어모아 보헤미아 공작이 헝가리 왕위까지 습득. 멀쩡한 왕국을 홀랑 집어삼킨(?) 탓인지 다시 왕위를 되찾자는 파벌이 힘을 얻었고, 헝가리를 차지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반란이 발생했지만 압도적인 동맹들의 힘으로 전부 눌러버렸다. 딱 한 번 비잔틴 쪽에 혼맥이 닿아서 그 덕에 왕국을 무사히 지킬 수 있었다. 플레이를 몇 번 하다 보니 명분을 찾아내고 전쟁을 걸어서 그 땅을 직접 차지하거나 봉신으로 두는 것이 재밌어졌..
또 합스부르크를 잡고 시작해봤다. 크킹3가 진짜 악마같은게, 한 번 잡으면 1시간은 훌쩍 지나가버리니 휴일이 확 날아가버린 느낌이다. 아마 6대쯤 합스부르크(아르가우 백작)이었던거 같은데, 이 캐릭터는 어떻게 스위스 왕국까지 먹었냐면 여공의 사망 후 작위를 물려받은 다음 공작이 사냥 나갔다가 급사->6세에 공작위 물려받음->성인 되기 전 스위스 왕국령에 해당하는 공작령 다 해먹음(친척이 다른 가문에 뺏기기 직전이라 내가 빼앗아옴)->성년 되자마자 섭정 죽이고(자꾸 권위 침범함) 위신 3천 정도 모아서 바로 스위스 왕국 성립. 신성로마제국 휘하라 그런가 공작으로 취급받는거 같지만 왕정이 개설되었다. 참고로 이 공작님은 진짜 오래 사셨다, 아마 1066년으로 시작하면 울리히 백작으로 시작을 했던거 같으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