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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크루세이더킹즈 (14)
Alice in the Dreaming Library
직접 개창한 가문으로 플레이하는 것은 완료를 했으니, 이번부터는 합스부르크 가를 재건하는 컨셉.일전에는 치트를 남용했지만 이번 가문 플레이는 사용하지 않고 플레이 중. 그 와중에 잡는 군주마다 장수 일지를 쓰고 계시기에 안정적으로 통치하고 있다.전염병이 도는 시기에도 건재함을 과시하며 봉신들과도 기묘하게 사이가 좋아서, 의문(?)을 품게 된다. 조용히 플레이하는 컨셉이어서 그런가, 자식 많이 나아서 좋은 집에 시집장가 보내는게 유일한 낙이다. 지난번 애쉬포드 가문과 마찬가지로...아르가우의 합스부르크 가(1066년), Werner 백작은 64세에 숨을 거두었다. 착실하게 세금을 모으고, 모으고 또 모으는 것 말고는 한게 없는 것 같다.대신 자식 생산은 많이 해서, '결혼하라!'는 모토를 충실하게 재현중이..
1080년 기준으로, 카롤링거 가문의 문주는 베르망두아 여백작 아델이다. 다른 남자들은 어정쩡한 가문 여자와 결혼한데다 작위도 없었기 때문.아이언맨 플레이로, 여백작으로, 가문의 부흥을 노린다는 나의 일관적인(?) 플레이 컨셉에 맞기 때문에 플레이를 시작해 보았다. 하지만 처음부터 난관이다. 가문의 당주인 주제에 여백작 아델이 일반적인 결혼을 해 버린 것. 이렇게 되면 낳는 자식 모두가 남편의 가문 소속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삽시간에 게임오버를 예약하는 셈이다. 그래서 멀쩡한 남편을 잡아다 목을 매달아 죽이고, 후처...아니, 다음 남편을 들였다. 물론 모계결혼이다. 사실 모계결혼이었다면 이 부부생활도 평탄했겠지만. 그리고 전남편 사이의 소생으로 후계자로 지정되어 있는 딸자식도 가둬다 목을 매달아 죽였다...
오늘 올려볼 이 이야기는, 애쉬포드 가문의 서녀로 태어나 애쉬포드 가의 일원으로 인정받지도 못하고, 툴루즈 공작에 의해 네 번의 결혼을 겪고 병사한 Stefania의 일대기입니다. Stefania는 1095년 7월 26일, 통풍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했습니다. 네 번의 결혼 끝에 마지막 남편에게서만 한 명의 자식을 둔 채로.공교롭게도 그녀의 사인은, 애쉬포드 가문의 초대 당주 베아트리스의 사인과 동일했습니다.(실은 무려 네 번이나 본가라 할만한 툴루즈 공작령으로 돌아왔기에 기억하는 것이기도) 첫번째 남편은 작위도 없는 그저 그런 한미한 집안의 가신이었습니다.정을 붙이고 그럭저럭 잘 살아보려던 때 남편이 사망하고, 자리가 없어진 그녀는 아버지가 가신으로 여전히 머무르고 있는 툴루즈의 궁정으로 돌아옵니다.되돌..
마무릴 짓긴 했지만, 크게 확장해 두었던 가문이 아쉬워서 다시 잡아보았습니다. 여전히 애쉬포드 가의 이야기지만, 300년 가까이 플레이를 하다 보니 데이터가 꼬이는 모양인지, 무슨 국왕이 Revolt의 수장이 되어있고 난리가 나서, 개판이었어요- _-;;가볍게 100년 정도만 플레이하는게 미덕이 아닐까 싶네요.그 사이에 프라시아 왕국의 국왕인 친척이 사망해서, 프란시아 제국의 황제가 그 왕위를 물려받았습니다.사실 이 분도 예순 가까이 장수하시면서 늘그막에 딸을 둘이나 더 본 대단한 분이세요. 남성 우선 장자상속제를 채택해서, 다음 세대까지는 모든 작위를 단 한명의 후계자가 다 가져가는 시스템을 채택해 두었습니다.하지만, 이렇게 해 두면 반란이 심심찮게 일어난다는 것에 유의...! 그리고 또다시 장수의 길..
결국 애쉬포드 가문 플레이는, 잠시 마무리를 합니다! 제법 오래 플레이 해왔다고 생각은 했는데, 당 시기의 다른 실존 가문과 비등한 점수를 얻었네요.결혼 동맹을 꾸려보자!는 모토로 시작을 해서, 공작위-왕위-황제까지 해 보았으니 두루두루 경험을 해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치트로 플레이를 해서(특히 금전 부분에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렇게 노련한 플레이는 하지 못했지만요.사실 연대기 추출을 제대로 해보고 싶었는데, 제 컴퓨터가 한글을 제대로 인식을 못해서(애초에 외국에서 사들고 온 랩탑이라) 글씨가 다 깨져버렸습니다. 그래서 캡쳐한 것들을 슬라이드 쇼로 업로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