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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in the Dreaming Library
KT 미디어팩 1.0 버전에는 여러가지 컨텐츠가 있는데, 그 중에 잘 써먹고 있는게 TVING과 밀리의 서재다. 원래는 둘 다 미디어팩에 포함된 것이 아니었지만, 티빙은 합병, 밀리의 서재는 기존(블라이스) 서비스의 종료로 인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육아를 하다 보니 종이책을 들고 읽을 시간이 없는데다 아이를 안아서 재울 때 영상을 보기도 힘들어서(소리가 크면 아무래도 깨니까) 읽기 시작했는데 벌써 이걸로 책을 몇 권이나 읽었다. 그 중에 하이라이트한 문장들이 몇 개 있는데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졌다.1. 몫이 있는 사람 / 공근식"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면 먼저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사실부터 인정해야 한다는 것을."유퀴즈에 출연하셨던 공근식 박사의 에세이. 방송이랑 크게 이야기는 다르지 않았지만 글을..
아무래도 육아를 하다 보니 TV를 켤 수 없는 환경이기도 하고, 휴대전화로 영상을 보기에도 시간이 빠듯한 관계로 수유를 할 때나 아이가 잠들지 않고 보챌 때 지니 어플을 켜서 음악을 듣게 된다. 빅스비를 활성화하지 않으려 했건만, 역시 아이를 안고 있으면 손을 쓸 수가 없어서 결국 빅스비를 쓰고 있는데, 이 녀석을 불러다 지니를 켜 달라, 음량을 높여달라 주문하고 있으면 영화 아이언맨에 나오는 인공지능 자비스를 부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생각해 보니 그 때 인공지능에 꽂혔으면 투자를 달리 했을지도 모른다는...망상은 잠시.나이가 들면 과거 전성기(예를 들면 20대)때 듣던 음악만 계속 듣게 된다고 하던데, 어느정도는 맞는 말인 듯. 예전 노래 중 듣기 좋았던건 지금 들어도 굉장히 편안하고 그 때를 떠..
글 쓰려고 컴퓨터를 켠게 아니긴 한데(이 와중에 철없는 보호자는 최근에 정식출시 된 필즈 오브 미스트리아 설치하려고 켠 것) 게임하는 것보다는 기록을 남겨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아이는 지금 홈캠으로 살펴보면서 살금살금 한 글자씩 새겨넣는 중.사실 노트(로디아의 컴포지션 노트)에 기록하고 있긴 한데 역시 손으로 직접 쓰는 건 피로도가 높다. 손으로 쓰는 속도가 생각이 나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다는 조금 큰 단점도 있긴 하지만 휘발성이 있는 매체에 기억을 남겨두는건 역시 마뜩찮은 탓일까(이것은 전공의 영향도 크다).아직 어린 아이를 위해서 배우자와 교대로 불침번을 서고 있다. 규칙을 정해두긴 했지만 그게 늘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21시~03시에 불침번을 세우는데, 처음엔 배우자가 주로 맡았지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