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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in the Dreaming Library
글 쓰려고 컴퓨터를 켠게 아니긴 한데(이 와중에 철없는 보호자는 최근에 정식출시 된 필즈 오브 미스트리아 설치하려고 켠 것) 게임하는 것보다는 기록을 남겨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아이는 지금 홈캠으로 살펴보면서 살금살금 한 글자씩 새겨넣는 중.사실 노트(로디아의 컴포지션 노트)에 기록하고 있긴 한데 역시 손으로 직접 쓰는 건 피로도가 높다. 손으로 쓰는 속도가 생각이 나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다는 조금 큰 단점도 있긴 하지만 휘발성이 있는 매체에 기억을 남겨두는건 역시 마뜩찮은 탓일까(이것은 전공의 영향도 크다).아직 어린 아이를 위해서 배우자와 교대로 불침번을 서고 있다. 규칙을 정해두긴 했지만 그게 늘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21시~03시에 불침번을 세우는데, 처음엔 배우자가 주로 맡았지만 ..
◎ 기저귀 갈이대: 구매내역을 확인하여 보니 아가드(aguard)제품. 여러 브랜드가 있는데 사실 비슷비슷해 보여서 대충 꽂히는 것으로 샀다. 사용기간이 그다지 길지 않다고 하는데, 실제로 사용하여 보니 그러하다. 아이가 더 크고 무거워지면 처분해야 할 물건. 하지만 각종 수납이 잘 되어 있다. 가령 기저귀 쓰레기통(물론 자주 비워주어야 함)이라던가, 수납공간 안에 기저귀는 물론이고 손수건, 손톱깎이, 연고 등 필요한 물건을 넣어두고 금방 찾아 쓸 수 있다. 나는 물건이 노출되어 있지 않으면(쉽게 말해 수납되어 있으면) 잘 찾지 못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서 기저귀갈이대에 여러가지 넣어두는게 꽤 도움이 되고있다.◎ 기저귀: 하기스→리베로. 기저귀 발진 이슈 때문에 통풍이 잘 되는 것을 찾다가 현재는 리베로..
어...음. 네. 갑자기는 아니고, 계획한 일이긴 하지만 식구가 한 사람 늘었다. 두 사람이 살던 집에 작디 작은 생명체(그것도 여전히 철없는 두 어른이 책임져야 할)가 왔다는 것은 생활이 송두리채 바뀌는 일이라는 걸 매일 실감하고 있는 요즈음.그래도 도움을 받아가며 어영부영 하루하루 헤쳐나가는 중이다. 만약 이 도움마저 없었더라면 정말 막막했을거란 생각을 절로 하게 된다. 보통은 시부모님이 집에 오시면 불편(?)해 하는 사람들도 꽤 있을텐데, 적어도 우리는 시부모님이 오셔야 잠시 숨도 돌리고 외출해서 해야 할 일들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그야말로 '웰컴' 모드. 아직 신참 녀석이 피아식별은 안되는 단계지만 조만간 얼굴 구분을 하기 시작하면 어찌 될지 궁금하기도 하고.신참을 맞이하기 전 집안에 새 가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