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루이스 사폰
- 베르메르
- 티스토리챌린지
- 씨름의 희열
- 영화
- 신비한동물사전
- 서평
- 독후감
- 동물의숲
- 진주귀고리를 한 소녀
- 조셉 뒤크레
- 프랑스 화가
- 투포인트호스피탈
- William Turner
- 크루세이더 킹즈3
- 모여봐요 동물의숲
- Alphonse Mucha
- 게임
- 마스터오브이터니티
- Be
- 지금은 살림력을 키울 시간입니다
- 오블완
- 청소연구소
- Joseph Ducreux
- 심즈4
- 꽃이 필요한 모든 순간
- 오늘부터 공구로운 생활
- 크루세이더킹즈
- 사진
- 모동숲
- Today
- Total
목록Reviews/Movie Review (56)
Alice in the Dreaming Library
어쩌다 보니 용산CGV에서 아이맥스3D로 관람했다.오락영화로서의 가치는 꽤 충분한 편이라고 할 수 있겠다.일단 다들 캐릭터를 독특하게 들고 있지만 단연 눈에 띄던건 트레일러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던 잭 형님(잭 블랙 배우).다른 캐릭터는 외형이나 특성이 바뀌었지만 잭 블랙이 맡은 배역은 성 자체가 바뀐거여서 그 부분에서 뽑아내는 재미도 꽤 있었다.다만 아쉬운 점은, 캐릭터들이 왜 이렇게 설득을 잘 당해... 몇 마디 하면 못하겠다고 하던 애들이 '하겠어!'라고 마음을 먹으니 그 부분은 좀 웃길 정도로 개연성이 부족해 보였다.개인적으로 마지막에 그 배우, 톰 행크스 아들 판박이처럼 생겼는데 닉 조나스 분장버전이면 그건 그것대로 충공깽;;; 아무튼 영화관에서 볼 거 없으면 볼만한 영화.
원작은 보지 않았지만 그래도 캐릭터들이 매력적인거 같았고, PV에서 '해원맥--!' 하는걸 너무 인상깊게 들어서 결국 보러갔다.원작을 본 사람들은 저게 뭐냐, 이런 느낌으로 감상하시는 것 같았는데 역시 뭐든 원작이 있는 영화는 아예 안보고 들어가는게 상책이 아닐까(...) 그 해원맥은 포스터에선 꽤 진지하게 나왔는데 완전 깨방정...좋아하는 배우가 박중위던가?로 나왔는데 상황이 이해가 되면서도 부당하다고 느끼는 뭔가 공감각스러운 이중적인 감정을 느낀건 덤. 음...어디선가는 중국 액션 영화같단 소리도 하고, 이정재의 염라대왕은 해그리드 짝퉁(?!)이냐..뭐 별의 별 평가를 다 보긴 했는데 나는 그 대왕이 김하늘인지 이경영인지 진짜 꿈에도 몰랐다..분장을 잘 하긴 했던것 같다.그냥 볼만한 영화.아, 주인공..
연말에 잘 어울리고, 뮤지컬 영화를 좋아한다면 봐야할 영화다.휴 잭맨이 레 미제라블에 나올 때 알아차렸지만 이 분한테 부족한게 대체 뭘까(...). 실존 인물은 아무래도 사기꾼이라, 영화 내에서도 넌지시 계속 그런 이야기를 하지만 그래도 영화의 스토리나 특히 음악이 너무 좋았다. 옆에 앉은 사람이 흥얼거리는건 덤.초반부터 후반까지 음악이 반짝여서 너무 좋았다. 초반에는 휴 잭맨이 관장한다면 후반에는 잭 애프론이랑 젠다야가 리드. 젠다야는 스파이더맨:홈커밍에서 참 독특한 캐릭터다 싶어서 눈여겨 봤는데, 분홍색 머리칼이 너무 잘 어울리는 매력적인 캐릭터였다.적당히 재밌고 음악은 상당히 좋고, 그래서 사실 지금 음악 들으면서 몇 글자 끄적이는 중.여러가지 갈등이 얽히고 풀리는 과정이 너무 극적이어서 당황할 적..
문화생활이랄까, 영화를 너무 오래 안 본 감이 있어서 보러 갔다.곽도원이란 배우는 어쩜 그럼 연기가 찰진(?)지, 동작 하나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특히 영화를 보기 전 먼저 인터넷에서 접했던 '오늘 밤은 삐딱하게~' 그때 바운스는 영화 안에선 보기 힘드니까 관람 전에 보는게 어떨까, 싶을 정도로. 갑수 옹이 나와서 대략 짐작은 했다. 이 분은 유명한 사망전대.중간에 좀 엉성한 스토리 개연성을 보이긴 했지만 사람들의 흥미를 끄는데는 성공한 것 같다. 후반부에 나온 - 순간 화면과 소리가 모두 없어지는 그 순간은 나도 좀 벙 찌기는 했다만.그리고 엔딩에...세상에, '반란군 놈들의 머리통을 날려버리겠어!' 하셨던 무려 김기현 선생님이 나오실 줄이야. '끝판왕인가?!' 하는 생각이 순간 들어서 엔딩 크레딧에서..
개봉한지 시일이 어느정도 경과한 킹스맨:골든 서클을 관람했다.사실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아무것도 검색하지 않고 영화만 즐기기 위해 들어갔는데, 전작보다 나에게는 더 무서운 장면이 많아서 조금...좋게 평가하기는 어렵다. 연관성이 떨어지는 스토리텔링이 가장 흠이었다.일단 다 죽어. 다. 미리니름 방지를 위해 자세히 언급할 수는 없지만 좀 허무하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누군가에게 공감하기도 했다. 인륜과 실리 중 무엇을 더 우선해야 할지의 문제인가 -- 혹은 뒤집을 수 없는 과거와 성취해야 하는 이상의 충돌이라고 생각해야 할까... 공언된 듯 해리 하트의 귀환은 좋았지만 솔직히 3편을 찾아서 보고싶지는 않은 2편이었다. 뭐든 영화는 1편이 제일 재미있는 것 같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아이언맨1 같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