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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in the Dreaming Library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QNM6A/btqCOffNQHO/k6Y6AEdk3q8mh7cnzRplSK/img.jpg)
같은 하늘, 다른 각도, 다른 필터. 시리도록 눈부신 하늘, 구름. 그리고 고층 건물 사이는 폭풍의 언덕이 재림.
벚꽃나무 풀또기꽃 넌 누구냐 출퇴근길의 동반자 10년 묵은(?) 컴팩트 디카와 함께. 어제는 컨디션이 좋질 않아 제대로 살피질 못했는데, 어제 오늘 즈음해서 벚꽃이 팡팡 터지는 것 같다. 꽃망울이 곱게 맺힌 나무도 아직 남아있었으므로. 사실 홍매화 vs 풀또기꽃은, 향으로도 구분이 가능하고 매화의 생김새만 유념하면 분간이 가능한데,정작 흰색 꽃을 모아놓고 보면 이게 매화인지 벚꽃인지 살구꽃인지 분간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매화는 정말로 기분 좋은 향내가 나는데, 요즘 도시에서는 좀처럼 느낄 수 없게 되어버려서 굉장히 아쉽다. 시골에서 매화나무 가득 핀 곳을 지나가면 진짜 홀리듯이 그 쪽으로 걸어가게 된다. 사실 오늘 저 꽃들 발견하고 출근길을 조금 바꿔서 오기는 했다. 화기(花氣)에 홀린다는게 ..
아침에 식사 대신 즐겨 먹는 플레인 베이글+할라피뇨 크림치즈가 있는데, 그걸 파는 가게다.열흘 넘게 거의 매일 갔더니 일하는 아가씨가 커피도 챙겨주고...이제 메뉴 주문을 따로 할 필요가 없을 것만 같다. 늘 그거니까- _-;; 직접 만드는 베이글이라 겉은 바삭하고, 턱이나 치아가 좋지 않은 나도 전자레인지에 좀 따끈하게 데우면 별 무리 없이 먹을 수가 있어서 계속 찾아가는 것 같다. 잘 먹었습니다;)
어딘가에선 미움을 받고, 또 어딘가에선 한심하게 여겨지고실제로 말로 듣진 않아도 단어 하나 소리 하나에서 느껴지는 그런 것들.이대로 괜찮은걸까, 곰곰이 생각을 해 보다 관두었다.
벌써 새해. 한 살 더 먹었다.글을 쓰고싶은데 이런저런 일들 때문에 제대로 손에 잡히질 않는다. Dreaming moonlight, 꿈그림, 광연몽, 우렁총각...해둔 태그는 많은데 새로이 시작하려 해서 그런걸까. 조사할 자료도 좀 있는데...첫 문장이 가장 어렵다더니 그 말이 딱 들어맞는 것 같다. 처음부터 끝까지 써본게 작년의 딱 한편, 4월의 달토끼 뿐이니까.취미를 다른 쪽으로 옮겨보고 싶어도 글 쓰는 것만큼 내 생각을 자유롭게 풀어낼 만한 것이 없다. 그림? 손재주가 없는데...하아.새해니까, 뭔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좋은 일이 있으면 좋겠다. 1월 2일에 액땜 거하게 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