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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in the Dreaming Library
베타를 처음 접한 것은 몇 년 되었고, 지금 키우고 있는 베타는 23년 12월 24일에 이마트에서 데려온 물고기다(어항에 데려온 날짜를 적어놨다).12,000원. 소중히 양 손에 들고 집에 와서 아크릴 어항(모비딕 히트탱크)에 베타 침대와 26도 고정히터만 달아주고 건사한지 어느덧 2년차. 날짜로 따지면 619일째. 붉은색 지느러미는 찢기고 갈라져서 예전의 모습은 찾을 수 없게 되었지만, 잊을만 하면 거품집도 올려주는 것이 아직까지는 멀쩡한 것 같아서 다행이다. 이전에는 어항을 큰 걸로 바꿔도 보고 여과기도 달아보고 했는데, 결국 베타한테는(지느러미 상태는 무시하고) 잦은 환수가 답인 것 같다. 이 개체가 튼튼한 덕분인지는 모르겠으나 잔병치레는 없이 여태껏 잘 지내고 있다. 작은 여과기를 달아주었을 때도..
지금 집에서 키우는 베타가 몇 번째 베타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가장 오래 키우고 있는 베타이긴 하다. 베타는 여과기, 기포기 없어도 키울 수 있는 관상어인데, 키워 보면서 포인트를 잡은 것은 두 가지다. 1. 베타는 수류에 굉장히 약하다. 2. 베타는 수온 25도 이상을 무조건 맞춰주어야 한다. 이 두 가지 요소에다가 베타 침대를 갖춰준다면 베타를 키우는데 무리가 없을 것 같다. 내가 유독 튼튼한 친구를 기르고 있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고, 꼬리(화려한)에 그닥 중점을 두지 않아서 조금 상해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애초에 나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매장에서 파는 퀄리티의 물고기를 기를 수는 없으니, 그저 무사히 일 년 키워낸 것이 자랑일 따름이다. 내가 베타를 키울 때 갖추어..
늘 그림에 대한 갈망이 있었는데, 우연찮게 물감과 컬러링북이 함께 제공되는 세트(처음 만나는 파스텔 빛 과슈 수채화)를 알게 되어, 냉큼 구매했다. 붓은 어떻게 잡는 줄도 모르고, 어떤 색을 섞어야 원하는 컬러가 나오는지 알지도 못한 채 무작정 가이드북에 나와있는 대로 물감을 짜서 섞고, 작은 붓으로 작은 칸 안을 채우면서 느낀 것은 '아, 그래도 집중력이 살아(?)있구나'하는 점과, 처음 접하는 과슈 물감이 이전에 도전했던 수채화 물감보다 훨씬 흥미롭다는 점이었다. 수채화의 경우 물 번짐과 마름을 통해 우연적인 효과를 얻어낼 수 있다는 특성이 있지만, 초보자가 다루기에는 아무래도 그 우연성과 물을 잘 다뤄야 한다는 점이 통곡의 벽이나 다름아니었다. 물을 가까이 해야 한다는 점 때문일까, 수채화 물감은 ..
네이버를 검색하다 보면 감사하게도 본인만의 수채화 브러쉬 설정을 공유해 주시는 분이 계시는데, 그러한 브러쉬 중 꽤 마음에 드는 것이 있어 조금 노력해 보았다. 머릿속에 있는, 눈에 담은 적 있는 꽃 모양이 분명 있는데 손으로 그려내는건 어째서 현실의 것과는 다르지만, 그래도 나는 이걸 꽃이라고 주장해 보련다. 수채화나 유화, 그림을 좀 더 제대로 배웠더라면 좋았을걸 하는 후회를 꽤 자주 하는 요즘.
그렇게 안보이지만 일단은 한라봉을 그린 것이 맞다(고 주장). 잎사귀를 그리는게 생각보다 어려웠다. 다른건 이것저것 기능을 써 보는 것이었는데(알파 채널 잠금이나, 레이어에 이펙트 준다던가) 모양 자체가 어려우니 마음에 드는 그림이 나올리 만무하다. 그럼에도 지금 가장 좋아하는 브러쉬가 있다면 분필 느낌의 브러쉬. 사각사각 소리가 날 것 같은 느낌인데, 드롭으로 컬러를 채우면 뭔가 느낌이 덜 나서...나중에 실력이 더 늘면 따뜻한 분필 느낌으로 끄적이기 좋을 것 같다. 한동안 게임을 하느라고 이것저것 하기로 마음먹은걸 절반도 해내지 못했다. 피트니스 복싱이라던가, 피아노 연습이라던가. 할게 없어! 라고 소리지르기엔 할 수 있는게 많고, 그걸 내가 하지 않은 것 뿐이었다. 책은...음. 다음 기회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