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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in the Dreaming Library
조금 질린 감이 있어 몇 달간 놓아두다가 근래에 다시 시작한 페그오. 새로 북미신화대전이 오픈하였길래 며칠을 들여 오늘 막 클리어했다. 일판으로 할 때는 일본어를 할 줄 모르니 죄다 스킵해서 뭐가 뭔지 하나도 몰랐지만, 캐릭터들에 상당한 매력이 있었다. 이상한 조어(한자어)는 여전히 적응이 안되지만... 5장 클리어 인증. 하루에 다 하기엔 너무 정신적인 피로도가 과중되는 양의 텍스트였다. 좀 뜬금없는 구석도 있었지만 역시 캐릭터만큼은 매력적이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성장석을 모아 돌린 결과 현재의 금테는 총 열 두장. 어쌔신으로 쓸만한, 아니 내가 좋아할 만한 캐릭터가 아직 없어서 조금 그렇지만 프렌즈 서포트를 받으니 별 무리 없이 5장까지 클리어 할 수 있었다.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마리..
지금은 중년의 국회의장이 되신, 사샤 프로스트. 그 옆에는 게으른 고냥님 코코.고양이를 여러마리 키우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일단 다른 가족에 입양을 보낸 상태지만, 고양이 애호가 특성이 있는 외동아들이 성인으로 독립하면 다시 데리고 오기로 약속을 했다.정치인 계단의 마지막 단계만을 남겨놓고 있어 틈틈이 카리스마를 올리고 있고, 표심도 넉넉히 가지고 있어 노년을 맞이하기 전까지는 직업의 끝을 볼 수 있을것 같다.사실 중후반쯤 아이를 하나 더 가질까 했으나, 아들의 미래를 위해 포기. 사샤가 르 시앵 호아킨 사이에서 낳은 아들 '에릭' 프로스트는 잘 자라는 중. 사고력을 올리기 위해 도서관에서 체스를 두는데 할배 둘이서 저렇게 훈수 두길래 웃겨서 찰칵.질풍노도의 유아기를 끝내고 어린이 시기를 보내고 있다. ..
던파의 일정함(?)에 질려 오리진에 들어갔다가, 확팩이 50%할인하는 것을 보고 눈이 돌아가 애완동물팩을 구매하고 말았다.여전히 나는 5년 넘은 노트북을 사용 중이라 고화질로 플레이 하면서 스크린샷을 찍는다던가 하는건 못하지만, 나름 컨셉을 정하고 플레이를 시작하니 꽤 지루하지 않게 할 수 있었다.무엇보다 애완동물들은 현재 상태를 '기분'외에는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갑자기 밖에 뛰쳐 나가기도 하고 가출도 당하고 하는 이벤트가 있어서 이채로웠다.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커맨드도 많은 편이었고.지금 플레이의 주인공은 내가 총애하는 이름인 '사샤 프로스트'로, 중간 정도의 심 수명을 세팅한 상태라 열흘 정도 뒤에 장년을 맞이하게 된다. 직업군은 정치가! 자선사업가 보다는 거물 정치인을 달성하고 싶었고, 곧..
초대장이 1300장이나 있길래 시틈을 마구마구 돌아보았다.쓸모없는 에픽만 이후로 줄곧 먹은것 같다-ㅅ-;;; 인터넷에서 추천하는 스킬셋을 몇 번 참고하긴 했지만, 나는 육성하면서 손에 익은 지금의 스킬순서가 좋다(일단 발컨이라 커맨드로는 못해).두번째 동영상은 푸른마녀를 뒤에서 퍽치기(실은 스톰 스트라이크)로 일격에 쓰러트리고 유유히 지나가는 모습을 찍고싶어서 녹화. 어쩌다 보니 지금 캐릭터 중에서 바람돌이(스위프트 마스터)가 가장 최고의 캐릭터가 되어가고 있다.아침에 여유있게 오코넬 에피소드 2회차 돌고, 이계 들러서 공허의 마석 모아두고(마법석, 보조장비 뚫을 때 자급할 용도)...남는 피로도는 블러드라인이나 뭐..그런거 돌아야겠지. 1월에 출시되는 해군장교셋이 너무 예뻐서 여기저기 마련해 줄까 싶어..
왠지 초대장이 많이 쌓여있길래 오늘은 하루종일 시공의 틈만 돌았다. 에픽 두개 먹었는데 하나 건진게 바로 저 귀고리. 뭐ㄷ라...아무래도 에픽 캡쳐를 꺼둔 모양으로...이제 던전에서 물크 130 찍힌다...퀘전더리 왜 모았지 싶을 정도. 에컨도 가끔 도는데 스킬 쉴새없이 난사하면 뭐가 떨어지긴 하더라. 근데 나한테는 별로 매력적이지 않아서 스트레스 받을때 돈다(...).거의 주캐나 다름 없어서 에픽 이것저것 많이 주워 먹긴 했는데, 한번 지금까지 먹은 것 두르고 돌아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