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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in the Dreaming Library
Jan 30, 2020. 사무실에서 바라 본 서울 남산 방향. 나가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은 하늘. 원본 그리고 핸드폰 자체보정.
보름이 조금 지난 시점이니 저 달을 '상현망'이라고 했던 것 같다. 계절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퇴근길에 달이 딱, 마주칠 적이 있다. 대부분 평소보다 늦은 시간에 퇴근할 때 마주치곤 하는데, 어제는 유독 붉고 커다란 달이 떠올랐다. 그래서 그 자리에 멈추어 서서, 조악한 손놀림으로 핸드폰 카메라를 조작해 사진으로 담으려 애를 썼다. 결과물은 역시나, 지만 그래도 늘 보인다고 주장하던 달의 토끼가 어렴풋 담긴 것 같아 만족하기로 했다. 달의 표면은 내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고 하는데, 나는 늘 달의 표면에서 떡방아를 찧는 토끼가 보이곤 했다. 물론 오랜 구전 설화에서 비롯된 시각일 수도 있겠지만 나한테는 그랬다. 퇴근길 휘영청 떠오른 달 덕분에 조금은 여유를 되찾을 수 있었다. 어디로 흘러..
창덕궁 후원은 사전예약+취소분 현장구매로 입장 가능. 자유관광은 불가하고 해설사와 동행해야 관람이 가능하다.오랜만에 똑딱이 카메라를 사용! 한 손으로 편하게 챡챡 찍는 느낌이 좋았다. 결과물도 꽤 나쁘지 않고. 후원 관람 중 나무에 앉아있던 귀여운 고양이.
5년 전 미국에 있을 때 사진. 학기 중 땡땡이(?)를 치고 뉴욕과 워싱턴을 다녀왔었다. 되게 옛날이 되어버렸다...
왠지 오늘의 베스트샷, 사자상. 너무 귀엽게 나왔다.미세먼지가 심하다기에 잔뜩 걱정하고 나왔는데, 예르미타시 특별전이랑 상설 전시관 둘러보고 나갈때 쯤 많이 호전되어서 신나게 돌아다녔다.국립중앙박물관에 엄청나게 크고 긴 불화가 있었는데 그거 여쭤보니 특별 전시전으로 왔던 거라고 해서 시무룩...아직 그 공간이 비어있는게 너무 아쉽다. 기왕 공간이 있으니 상설전시 해둬도 좋을것 같은데.나머지 사진은 텀블러로-> http://alicekim245.tumbl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