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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in the Dreaming Library
요새 GE를 엄청 열심히 하고 있다. 키엘체까지 시나리오 완료 후에는 못해둔 영입퀘스트를 몰아서 하는 한편 집안일을 해야 할 때는 카스티야 신전에 가서 킵을 해 두는 식으로.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매력은 여러 캐릭터의 조합을 보는 것이랄까.아침에 도저히 나갈 엄두가 나질 않았다. 오전 7시부터 28도라니, 이 날씨에 평소처럼 걸어 나갔다가는 삽시간에 어지러움에 주저앉아버릴 것만 같았다. 최근 체력이 떨어진 탓도 있지만 더위에 대책없이 나가는 일은 굉장히 무모하다.그래서 오전부터 쉬엄쉬엄 한 일이, 부엌의 기름때를 싹 지우고 하는 김에 부엌 싱크대를 깔끔하게 닦은 것이다. 연마제 역할을 하는 치약의 도움을 받아, 기름때를 벗겨낸 뒤 키친타올과 물티슈로 마무리를 했다. 찌든때를 지워준다는 전용 티슈가 있긴 해..
아무래도 연필꽂이 구하는 일의 우선순위를 올려야겠다. 구입해야지, 마음만 먹고서도 검색하다 나가떨어져버리니 좀체 마음에 드는 물건을 집 안에 들여놓을 수가 없었다. 막상 책상에 앉아 모니터를 켜고 나면 필통에서 더는 품지 못해 내뱉은 필기구들이 데굴데굴 구르는 꼴을 보고야 만다.전화영어는 어느덧 3회차 클리어! 오늘은 미리 준비를 조금 해 두었지만, 즉석에서 나온 질문에 매끄럽게 대답하진 못해 여전히 아쉬움이 남았다. 20대 때 좀 더 이런 기회가 많았을거고, 그 때 제대로 그 기회를 잡았더라면 지금과는 아주 다른 삶을 살고 있었을거다. 편안함과 안온함을 좇아 온 자리가 이곳이고 결국 내 선택이기에 책임을 지고는 있지만 말이다.그래도 영어를 듣거나, 문제지를 풀거나 하는 것과는 완전 다른 패턴의 학습 방..
벌써 7월이라니. 오늘이 1일인 만큼 달력도 7월로 돌려놓고, 해야 할 일이 많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예 내가 한 일은 아침에 부지런히 일어나 운동을 하고(이도저도 귀찮을 때는 빅시스의 13분 숏 프로그램이 최고다), 씻고, 달걀 두 알을 먹은 뒤..."전화영어" 테스트를 받고, 화장을 대충 한 뒤 오랜만에 데스크탑 앞에 앉은 것 뿐이다.거창하게 '그예'까지 붙여봤지만 결국엔 처음 전화영어를 하고 눕지도 못한 채 이불킥을 하다가 황급히 현생으로 돌아와 출근준비를 거의 마쳤다는 이야기다. 알아듣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적절히 말하는게 여전히 어렵다. 이걸 능숙히 해 낼 정도면 내가 이런 직장이 아니라 저런 직장에 가서 얼마든지 해외를 누비며 살고 있었겠지. 사람에겐 여러번의 선택할 기회가 오는데, ..
한 달에 두 번이라도 글을 쓰면 올해 안에 100편째를 맞이할 수 있을까.최근 체력 늘리기란 목표가 생겼다. 인바디 체중계도 구매하고(H20을 사긴 했는데 이 가격이면 차라리 좀 더 보태서 H30을 살 걸 후회는 약간 했다), 갤럭시핏으로 트레드밀 30분씩 주 3회 이상은 하려고 아등바등 노력하고 있다. 생각보다 체지방이 많아서 언제쯤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을까 까마득하지만, 체지방은 그렇다손 치더라도 근육량을 늘리고 결과적으로 체력을 늘리는게 목표이기 때문에 조급해하지 않으려고 한다.여기 이렇게 글을 쓰는 것부터가 조급해 한다는 증거이긴 하지만.오전 7시에 겨우 일어나던 아침을 30분 가량 앞당겼을 뿐인데, 출근 전 가볍게 체조를 하고, 씻고, 아침을 먹고, 심지어 디카페인 커피까지 마시고 청소기도 돌..
조깅에 관심이 생겨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이래서야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할 것을 인지하고 트레드밀에서 가볍게 뛰기를 시작했다. 첫번째는 괜찮았는데, 이틀쯤 쉬고 다시 뛰어보니 오른쪽 다리에 힘이 더 들어가 있는걸 알았다. 대책이 필요하다. 원래 몸이 좀 기울어 있는 상태인걸 인지하긴 했지만, 통증이 올 것 같아서 적당히 조절을 했다. 그렇다고 자세교정을 다 하고 조깅을 하기엔 재미 붙인 운동을 막 놓아버리고 싶진 않다.작년 이맘때쯤인가 갑자기 병이 찾아왔고, 그 직전까지 잘 하던 운동(그래봐야 맨몸체조지만)을 놓아보고 나니 운동이 얼마나 절실했는지 알게 되었다. 한순간에 놓아지는게 운동이더라. 그래서 더더욱 마음에 맞는 운동을 쉽게 포기하고 싶지 않아졌다. 무엇보다 혼자서도 재미있게 할 수 있는데다--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