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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in the Dreaming Library
모처럼의 온전한 연휴라, 해리포터 정주행을 쭉 하는 중인데...아직 아즈카반 절반밖에 못 갔다. 이거 읽다가 도중에 한국어 번역본으로 넘어가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적응이 안되었다.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원서로 정주행 하는 중이다. 킨들 페이퍼화이트(2013년산)가 있는 관계로 아마존에서 전자책 세트 할인을 노리고 있지만 할로윈 시즌이 다가와서나 핫딜이 뜰까, 확신은 없다. 그게 아니면 달러가 너무 오른 관계로 일단 있는 페이퍼백을 다 읽어버릴 것 같다. 킨들로 굳이 보려는 이유는, 읽는 중 자신없는 단어가 나오면 여지없이 WordWise 기능이 날 돕기 때문이었는데. 이 때문에 방금 전까지 KindleUnlimited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다가 관두고 말았다. 오늘은 뭔가 사려다가 포기하는 일이 많은..
요즈음에는 하루 일정을 비교적 규칙적으로, 하고싶은 일들을 정해서 틈틈이 하는 식으로 생활하고 있다. 최근의 관심사로는 단연 '재테크'! 급여가 많지는 않다 보니 이 작은 것을 어떻게 모으고, 불릴지 경제나 재테크 관련 책을 읽어보고 있는데, 완독한 세 권은 바로: 처음 재테크, 권영수 지음, 이콘 출판 오늘부터 돈독하게, 김얀 지음, 창비 출판 돈독한 트레이닝, 김얀 지음, 창비 출판 이 세 권이다. 특히 중간에 둔 「오늘부터 돈독하게」는 나같은 재테크 초보자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을 정도로 내 수준에 딱 맞았고, 술술 읽혔다. 난독증이 기어이 오고 만 것인가 고민하는 시점에 정말 그 자리에 붙박이처럼 앉아 쭉 읽어내려가고 주변에 추천도 해 줄 정도로 흥미로운 재테크 서적이었다. 후속작이라 할 수 있는..
대부분의 물건들을 '사고싶다'고 생각하는 시점에,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 물건이 특별히 필요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없어도 지금까지 잘 살아왔으니까. 그래서 무언가를 사려고 마음먹었을 때 한 템포 쉬어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절약의 측면에서도 그렇고, 집 안에 뭔가 들여놓는 시점에서 집은 좁아지고 있는 것이나 다름아니기 때문이다. 물론...옷이나 한정판의 경우에는 눈 깜짝할 사이에 다른 고객들에게 쓸려 나가버리는 경우가 있지만 뭔가 '사고싶은' 물건이 꼭 나에게 '필요한' 물건은 아니란 이야기다. 이것은 내가 침실에 두고싶던 협탁과, 거실에서 책 읽을 때 쓸 법한 장스탠드를 포기하고 쓰는 이야기. 휴대전화는 충전기를 꽂아두고 잠들지 않는 스타일이기도 하고(물론 전자파라던가, 전자파 때문에 좀 멀리 두고 ..
갑자기 심즈3이 땡겨서 오리지널만 설치해서 틈틈이 해보는 중인데, 대체 내가 2009년도에 이걸 왜 몰입해서 했는지 이해가 어려울 정도다. 심즈4를 처음 접했을 때 컨트롤에 애먹었던걸 생각하면 평가가 이렇게 반전 될 줄이야. 좌충우돌 세계모험 확장팩을 사고 생활비가 없어 과자조각으로 연명하던게 새록새록. 심즈3 하면 또 내 2009년~2010년도를 휘둘렀던 게임이기도 하니까, 묘한 기분도 든다. 추억이 새록새록. 이제와서 추억이라니 우습기도 하지만. 새 직장은 적응 중이다! 아직 모르는 것이 아는 것보다 많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지만 할 수 있는 일, 해야 하는 일을 해 나가면서 직장인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심즈3도, 심즈4도 질리는 시기가 오면 하게 되는건 역시 피아노라던가, 독서라던가. 비교적..
"일이 이렇게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개신교도지만 배기현 콘스탄틴 주교님의 착좌미사 중 나온 무척 인상깊은 첫 멘트. 입사 두번째 주 만에 사무실에 나 빼고 모두가 코로나에 감염되는 진기록을 달성(?)하고 말았다. 이쯤 되면 액땜이 과해도 너무 과하다. 예전에도 늘 사무실에서, 물 마실 때 빼고는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오늘은 소독 스프레이와 함께 거의 사무실에 셀프 감금 중. 그 와중에 나는 계속 검사결과가 음성이다. 자가진단키트 결과가 이러하니, 이쯤 되면 병원에서 전문가 키트로 검사를 받아봐야 하나..싶은 생각이 든다. 사수까지 들어가버린 탓에 업무 적응을 혼자서 하는 중이지만, 물론 상급자의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전화응대만 정성껏 잘 처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도 비교적 여유가 생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