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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in the Dreaming Library
마무릴 짓긴 했지만, 크게 확장해 두었던 가문이 아쉬워서 다시 잡아보았습니다. 여전히 애쉬포드 가의 이야기지만, 300년 가까이 플레이를 하다 보니 데이터가 꼬이는 모양인지, 무슨 국왕이 Revolt의 수장이 되어있고 난리가 나서, 개판이었어요- _-;;가볍게 100년 정도만 플레이하는게 미덕이 아닐까 싶네요.그 사이에 프라시아 왕국의 국왕인 친척이 사망해서, 프란시아 제국의 황제가 그 왕위를 물려받았습니다.사실 이 분도 예순 가까이 장수하시면서 늘그막에 딸을 둘이나 더 본 대단한 분이세요. 남성 우선 장자상속제를 채택해서, 다음 세대까지는 모든 작위를 단 한명의 후계자가 다 가져가는 시스템을 채택해 두었습니다.하지만, 이렇게 해 두면 반란이 심심찮게 일어난다는 것에 유의...! 그리고 또다시 장수의 길..
결국 애쉬포드 가문 플레이는, 잠시 마무리를 합니다! 제법 오래 플레이 해왔다고 생각은 했는데, 당 시기의 다른 실존 가문과 비등한 점수를 얻었네요.결혼 동맹을 꾸려보자!는 모토로 시작을 해서, 공작위-왕위-황제까지 해 보았으니 두루두루 경험을 해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치트로 플레이를 해서(특히 금전 부분에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렇게 노련한 플레이는 하지 못했지만요.사실 연대기 추출을 제대로 해보고 싶었는데, 제 컴퓨터가 한글을 제대로 인식을 못해서(애초에 외국에서 사들고 온 랩탑이라) 글씨가 다 깨져버렸습니다. 그래서 캡쳐한 것들을 슬라이드 쇼로 업로드합니다. 감사합니다!
남작 나부랭이에게 살해당한 아버지(전편에는 미처 체크를 못했는데, 스크린샷을 보니 아들이 확실하다)를 대신해 15세에 왕이 된 Aimery 2세.그는 East Anglia의 여왕과 약혼을 했기 때문에, 무사히 아들을 낳는다면 그 아들에게 또다른 왕위도 물려줄 수 있게 만들어 둔 상황이었다. 다만 작위에 급급해서(?) 나이차이가 나는 바람에 시기를 놓치면 어찌 될가 저어하긴 했지만, 무사히 성년을 맞이하고 부인으로 들일 수 있었다.약혼자가 사망하거나 작위 계승권을 잃는 등의 사태는 미리미리 체크해두는 습관이 필요하다. 작위를 가진 총각/처녀들은 어릴 때부터 빨리 빠지기(?)때문이다. 그리하여 왕위를 확실히 물려받은 Aimery 2세는 통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데쥬레(권역)을 주장할 수 있는 것들은 뺏어..
오스트라시아의 여왕, Alice도 어느새 노년에 접어들었다.늘그막에 힘낸(?) 덕분에 슬하에 열 네명의 아이를 두었고, 몇 명 앞세우기도 했다. 마지막의 아이는 44세에 잉태한 아이인데, 빌어먹을 남편한테 걸려서 사생아가 되었다.그 와중에, 그 문제의 남편이 가스코뉴 공작령을 상속받기도 전에 죽어버려서 상속으로 거머쥐려던 목표는 물거품이 되었고, 가임기(45세)가 지나버린 여왕은 그냥 안사람(?)으로 부르봉 공작을 선택했다. 그래봤자 둘 사이에 아이도 더는 생기지 않고, 상속에 따른 이점도 없지만 퍼스트 레이디가 꼭 있어야 할것 같은 느낌에 부군을 들여주었다. 그나마도 오래 못갔다. 세번째 남편은 젊은 정부룰 두고 바람을 피우는게 들켜서, Alice 여왕에게 스트레스를 주셨다.그래서 잡아서 족쳤다(?) ..
젊은 나이에 사망한 아버지를 대신해, 오스트라시아는 새로운 여왕이 즉위했습니다.여섯살의 여왕, Alice. 그녀에겐 과연 어떤 삶이 기다리고 있을지? 안타까운 일이지만, Alice 여왕은 혀짤배기. 이성에게 매력을 어필하기 어렵고, 종종 조롱거리가 되기도 하는 특성이다. 실제로 통치하는데 큰 문제는 유발하지 않지만, 역시 통치자가 혀짤배기라고 생각하면 나라의 위신이라던가 신경이 쓰이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그렇지만 여왕이기에, 자살하지 않고서는 양위가 불가능한 왕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린 여왕 Alice는 마음을 다잡고 통치자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한다.틈틈이 자신의 부군이 될 공작위 후계자도 체크! 도중에 공작위 계승권을 잃게 된다면 파혼할 수 있는데, 결혼 이후에 이걸 잃어버리면 이혼도 못하는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