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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 마스터씰-투고 도시락 리뷰 본문
지금 도시락통으로 쓰고 있는 테팔 마스터씰-투고 도시락 용기. 밥칸, 반찬칸 두개로 따로 분리할 수 있는 플라스틱 통, 받침과 뚜껑 그리고 고정용 고무밴드가 전체 구성이다. 은색 가방은 다이소에서 살 수 있는 도시락 가방. 냉온...무슨 기능이랬는데 어차피 출근해서 점심시간쯤 되면 다 식어 별 효용성은 없다.
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구매했는데, 들어가는 음식의 양이 딱 점심 먹는 양이랑 맞아 잘 가지고 다니는 중이다. 매일뭘 해먹을까 조금씩 고민하는 것은 덤.
바깥에서 먹으면 기본 6,000원은 줘야 하기 때문에 도시락을 들고 다니면서는 한주 생활비의 절반도 쓰지 않아 절약 측면에서도 만족하고 있다. 간식 먹는 양도 줄어들었고.
흰 쌀에 현미를 섞어서 늘 밥을 짓기 때문에 밥은 항상 같은 것.
그 외에 반찬의 종류는 조금씩 바뀐다.
새송이버섯 볶음(버섯을 씻어 반으로 자르고 기름에 넣어 살짝 볶는다), 치즈 계란말이(계란 두개, 국시장국 한큰술, 슬라이스 치즈 한 장), 비엔나 소시지(칼집은 필수!), 장조림이나 오징어채볶음 같이 반찬가게에서 사올 수 있는 반찬들.
다양화를 위해 치킨너겟도 염두에 두는 중. 소소하게 여러개 찾아내면 좋을 것 같다.
영양 균형 면에서는 장담을 못하기 때문에 종합비타민제는 꼭 챙겨먹고 있다.
사실 샐러드 식을 해보겠다고 채소를 양껏 샀다가 못먹게 된 경험이 있어서(게다가 발사믹 드레싱을 사면 타이밍 좋게 구내염이 돌아오더라) 도시락은 밥+반찬 식으로 정하게 되었다. 아침+점심은 밥 챙겨먹고 저녁은 간단하게 미숫가루나 물로 넘기는 방식.
아무튼 저 도시락통은 좋다! 전자렌지에 데워도 좋고 밀폐도 확실하게 되니 가방에 넣고 다녀도 안심이니까. 투자해봄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