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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in the Dreaming Library
홋카이도. 어느 공원이었는데 까먹었어요. 삿포로 시내에서 걸어갈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공원. 바람은 제법 불었지만 가을이 근사하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특히 호수 위에 떨어진 낙엽들이 햇빛을 받아 금빛으로 반짝이는 것이 인상적.아이폰으로 촬영했어요(iPhone5S). 텀블러에 올린 것이나 이거나 제대로 된 화질로 보일리는 없지만- _-;; 편의를 추구한다고 화질을 포기한 대가려니, 해야죠.
어, 일단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프랙탈 마니아? 빌어먹을 우주오이? 일단 기다리던 작품이라 보고 오기는 했습니다. 마블 시리즈의 유니버스 영화를 꽤 좋아하는 편이예요, 사실. 잔인한 장면도 나오지 않고 중간에 터지는 유머와, 스탠 리 옹을 찾는 재미와, 통쾌하고 가벼운 액션이 적당히 섞여 있어서 오락 영화로 제법 좋은 편이기도 하고요.근데 초반에 목 잘리는거 보고 기함을 하고 나서, 프랙탈을 활용한 영상에 솔직히 정신 착란 오는줄 알았습니다. 해당 부분을 볼 때의 충격은, 마치 노라조의 '니 팔자야' 뮤비를 볼 때의 충격과 동급. 닥터 스트레인지가 다루는 힘에 대해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장치임을 감안하고서라도 좀 과하지 않았나 염려가 되는 부분이 한두군데 있었습니다.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어..
일단 오전에 영화, 잘 보고 왔습니다.다빈지 코드, 천사와 악마에 이은 댄 브라운 소설 3부작, 로버트 랭던 시리즈의 마지막이 되어야 할 인페르노(2016)입니다. 감독이 전작들과 같았고, 톰 행크스 배우도 여전해서 꽤나 안심하고 본게 실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 흥미롭게 볼 수 있었던 천사와 악마에 비하면 대체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영화 보는 내내 물음표 마크와 함께 광원 효과 때문에 정신도 없었어요.물론 원작을 읽고 갔더라면 더 재미있었겠지만, 영화는 원작을 읽지 않은 사람도 포용할 수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그런 배려가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뜬금없이 기억이 조작당해 피렌체에 떨어진 로버트 랭던 교수님의 입장에서 서술하다 보니? 그런걸까요.그래도 영상으로 구현해낸 부분은 놀라웠습니다. 다..
사실 몇 번을 다른 게임 잡으려고 해봤는데, 그나마 이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 약칭 '모에(M.O.E.)'가 그나마 오래 붙들고 있을만 하더라.참고로 나는 아이폰에서 출시되는 거의 모든 게임을 플레이해보는 타입의 유저(...). 며칠 동안 기기 안에 생존한 게임이 손에 꼽을 정도인데, 난이도가 좀 괴랄한 에피소드 몇 개를 제외하면 내 뜻대로 말을 움직이고 적을 말살하는 이런 게임도 괜찮더라. 물론 슈트 뽑고 업그레이드 하고 장비 달아주고 하는게 좀 귀찮기도 하지만. SS급 슈트도 좀 먹어보고 싶다!그래서 루비를 모으는 중. 사실 200개 모이면 그때그때 돌리고 그랬는데 1800개 모아서 한번 돌려볼 요량으로 참는 중이다. A, S급 기체가 전부지만 초반 픽시 다섯 명은 각성도 다 한 상태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