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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in the Dreaming Library
잘 지내고 있던 부부를 이혼시키고, 싱글 대디로 만들어 보았다.저 아버지 되는 사람은 우주비행사로, 주중에 출근도 별로 안하고 수입도 짭짤한 편. 유령의 밤 이벤트가 뭔지 해서 가봤더니,진짜 유령이 나오는 거였다.ㅋㅋㅋㅋㅋ 이전까지 살던 집. 지금은 부지도 크고 집도 더 좋아하는 곳으로 옮겨주었다.심즈3을 할 때면 마을이 하나의 세계로 인식되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기도 했는데 여기는 뭐...심즈4만의 매력포인트도 많지만 오픈월드가 아닌 점은 여전히 아쉽다.그래도 직업 사다리 올라가랴, 딸 키우랴 이거만 이틀은 꼬박 붙잡고 있었다.그래서 플레이 누적 100시간 찍었다. 데스크탑 바꾸면 오브젝트만 깔아서 화보나 찍어볼란다.역시 이렇게 질릴 때까지 플레이를 해봐야 다음에 안한다. 뱀파이어 팩을 사기 전에 질러본..
기실, 심즈4를 구매해 놓고 거의 1년간 손을 대질 않았다.하지만 집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다시 설치를 했는데, 유아가 추가되는 등 여러가지 변경사항이 있어서 재미있게 즐겼다.일곱시간 내리 플레이(그것도 와인 한 병 홀짝이면서) 했는데도, 스크린 세이버 보는 기분으로 느긋하게 진행을 했다.예전에 심즈를 할 때는 치트키를 쓰고, 빨리빨리-를 우선으로 하거나, 유전실험(?)등을 일삼았지만 이렇게 한 사람으로 시작해 여러 이야기를 상상하고 또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스파데이를 따로 구매한 덕분에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마사지. 140 시몰레온을 주면 다양한 효능도 얻을 수 있다.다른건 그렇다손 치더라도 요가 할 때 왠지 나까지 평온해지는 느낌이라 이 장소를 좋아한다.참, 이 아가씨는 한 ..
직접 개창한 가문으로 플레이하는 것은 완료를 했으니, 이번부터는 합스부르크 가를 재건하는 컨셉.일전에는 치트를 남용했지만 이번 가문 플레이는 사용하지 않고 플레이 중. 그 와중에 잡는 군주마다 장수 일지를 쓰고 계시기에 안정적으로 통치하고 있다.전염병이 도는 시기에도 건재함을 과시하며 봉신들과도 기묘하게 사이가 좋아서, 의문(?)을 품게 된다. 조용히 플레이하는 컨셉이어서 그런가, 자식 많이 나아서 좋은 집에 시집장가 보내는게 유일한 낙이다. 지난번 애쉬포드 가문과 마찬가지로...아르가우의 합스부르크 가(1066년), Werner 백작은 64세에 숨을 거두었다. 착실하게 세금을 모으고, 모으고 또 모으는 것 말고는 한게 없는 것 같다.대신 자식 생산은 많이 해서, '결혼하라!'는 모토를 충실하게 재현중이..
1080년 기준으로, 카롤링거 가문의 문주는 베르망두아 여백작 아델이다. 다른 남자들은 어정쩡한 가문 여자와 결혼한데다 작위도 없었기 때문.아이언맨 플레이로, 여백작으로, 가문의 부흥을 노린다는 나의 일관적인(?) 플레이 컨셉에 맞기 때문에 플레이를 시작해 보았다. 하지만 처음부터 난관이다. 가문의 당주인 주제에 여백작 아델이 일반적인 결혼을 해 버린 것. 이렇게 되면 낳는 자식 모두가 남편의 가문 소속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삽시간에 게임오버를 예약하는 셈이다. 그래서 멀쩡한 남편을 잡아다 목을 매달아 죽이고, 후처...아니, 다음 남편을 들였다. 물론 모계결혼이다. 사실 모계결혼이었다면 이 부부생활도 평탄했겠지만. 그리고 전남편 사이의 소생으로 후계자로 지정되어 있는 딸자식도 가둬다 목을 매달아 죽였다...
오늘 올려볼 이 이야기는, 애쉬포드 가문의 서녀로 태어나 애쉬포드 가의 일원으로 인정받지도 못하고, 툴루즈 공작에 의해 네 번의 결혼을 겪고 병사한 Stefania의 일대기입니다. Stefania는 1095년 7월 26일, 통풍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했습니다. 네 번의 결혼 끝에 마지막 남편에게서만 한 명의 자식을 둔 채로.공교롭게도 그녀의 사인은, 애쉬포드 가문의 초대 당주 베아트리스의 사인과 동일했습니다.(실은 무려 네 번이나 본가라 할만한 툴루즈 공작령으로 돌아왔기에 기억하는 것이기도) 첫번째 남편은 작위도 없는 그저 그런 한미한 집안의 가신이었습니다.정을 붙이고 그럭저럭 잘 살아보려던 때 남편이 사망하고, 자리가 없어진 그녀는 아버지가 가신으로 여전히 머무르고 있는 툴루즈의 궁정으로 돌아옵니다.되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