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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A시에서 혼자 살고 있습니다, 67 본문
모처럼 혼자 온전히 쉴 수 있는 휴일인데, 오전에 다녀올 곳을 어제 자기 전까지 계속 생각해 둔 모양인지 새벽 6시에 눈이 번쩍 떠졌다. 보통 평일이라면 10분 타이머를 맞춰놓고 다시 잠들 법도 한데, 오전 7시 휴일 모닝콜이 울리기 전까지도 잠을 다시 자는데는 실패해서 아침부터 세탁기를 돌렸다.
며칠째 비가 내린 탓에 빨래를 미뤄두고 있었는데 오늘은 제법 소강세이기도 하고, 더 미룰 수는 없어서 운동복과 수건, 기타 의류를 나누어 세탁기를 혹사시켰다. 건조기를 들여놓고는 싶지만 집에 새로운 가전/가구는 들이지 않기로 한동안 나 혼자만의 결의를 한 터라 그러진 않고, 그냥 제습기한테 일을 더 시키는 수밖에.
던파는 새 시즌 업데이트가 되어서 모처럼 진지하게 스토리를 읽었다. 배신과 불신의 늪, 그 단어가 생각나더라. 이놈도 저놈도 딱 정답을 갖고 있지는 않은. 그래서 모든 등장인물이 의심스러운 상태다. 그런데 문제는, 스토리를 다 밀고 대체 뭘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는 것(...).
집 안 습도 관리에 힘을 쓰고 있지만 쉽지 않다. 제습기며 하마며 총 동원을 하고 있는데 썩 만족스럽지는 않다. 바닷가 동네라서 그런가? 그래도 바다가 보이는 위치는 아닌데 이렇게 습도가 잘 안내려가면(창문을 열면 70%를 가볍게 넘어간다) 곤란하다. 특히 자고 일어났을 때 몸에 습기가 느껴지는게 보통 일은 아닐 것이므로, 각별히 건조한(?) 가을을 조금은 기다리게 되는 9월 중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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