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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in the Dreaming Library
예전 글을 다시 읽어보았다. 본문
전에 나한테 말했었죠. 좋아했었다고. 미안해요, 나도 그랬어요.
와. 저 글을 5년 전 쯤에 썼는데 아마 그 때는 아직까지 필력이라는게 아슬아슬하게 붙어있었나보다. 여전한 세계관 속에서 얽힌 인물들이 남긴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것은, 어쩌면 내 나름의 특권일지도 모르겠다.
다만 비슷한 성정의 사람들만 존재하는게 싫어 좀 답답하게 구는 연기도 시켜보고, 성급한 연기도 시켜보는데 이게 또 생각보다 재미있다.
근데 저 대사는, 진짜, 엇갈린 짝사랑의 끝에 마주친 당사자 간에 오갈 수 있는 제일 슬픈 대화가 아닐까 싶었다. 누군가는 했을 법한 그런 대사. 엇갈린 사람들의 이야기에 또 써먹고 싶은 대사다. 오랜만에 글을 제대로 써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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