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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몰 도시락 후기

alicekim245 2020. 2. 18. 13:01

어쩌다 인터넷 검색으로 알게 된, 맘스터치몰 도시락 후-기 되시겠다.

여러 종류가 있는데 내 기준으로 가장 맛있게 먹은 것이 붉은 놈(낙지볶음밥)과 노란 놈(커리 병아리콩밥)이었다. 그 두 개로 꾸준히 주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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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양이 썩 나쁘지 않고, 간편하며, 적당히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충족시켜 주는데다가, 숟가락으로 다 먹다 보면 내가 정말 잘 안먹는 채소류도 어찌저찌 섭취할 수 있어서 꽤 만족스럽다. 전자레인지에 3분 30초만 돌리면 되는 간편함도 겸비.

계산기를 두들겨 보니 한 끼당 3,800원 정도인데, 삼시 세끼 먹는다고 치면 하루에 11,400원 한달 4주 20일 기준(휴일에는 일반식사) 치면 23만원 정도? 식재료 쌓아두고 해먹기엔 남는 것이 너무 많고, 매 끼니 나가서 챙겨먹으면 이 비용의 두 배 이상은 지불하는게 일상적이라 지금 딱 안정적인 식사를 하고 있는 것 같다.
가계부 기록에 의하면 한 달 식비로 35~45만원 정도를 지출하고 있으니, 주말에 일반 식사 챙겨먹는 수준으로 간편한 식사를 챙기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 지금 이 퀄리티를 계속 유지해 주기만 하면 매번 시켜먹을 용의가 있다.


현재는 사무실이랑 집에 분산 보관해 두고 식사 때 마다 먹고 있다. 이렇다할 변화는 없지만 최근엔 '배부르다'는 생각을 잘 안하고 있어서인지 꽤 만족.

여기에 이제 운동을 더하면 근육량 증가라던가, 뭔가 있지 않을까 싶다마는...

 

링피트 구하고 싶다..물량이 너무 안풀리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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