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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in the Dreaming Library
파이어엠블렘 시리즈는, 예전에 알고는 있었지만, 독특한 시스템-즉, 죽으면 절대 캐릭터를 되살리지 못한다-의 한계로 인해 접할 생각은 애초에 하지 않고 있던 게임이었다. if부터였던가, 캐주얼 모드로 '퇴각'할 뿐이지 '사망하지 않는다'는 단서가 붙은데다, 스위치로 신작이 나온다기에 망설임 없이 예약구매. 도라에몽-목장이야기도 하루 차이로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시간을 둔 상태에서(한마디로 도라에몽이랑 농장 노가다를 좀 뛰고 나서야) 본 작품을 시작하게 되었다. 첫 인상은, '우와아아-' 였다. 유려한 그림체(노래의★왕자님)는 물론이고 인트로에서 보여준 대단한 유혈사태(...)가 남긴 인상이 워낙 강렬했기 때문이다. 물 흐르듯이 반을 선택할 기회가 왔고, 사실 PV에서 가장 아름다워 보였던 에델가..
흐흐흐...이 장면을 보기 위해 새벽 한시까지 열심히 달렸다. 엔딩 전투는 적들이 막 둘러싸는게 힘들어서 스킵했더니 순식간에 보스가 격파되어 있는 장면을 목격. 제발 좀 자라고 게임신이 보우하신 모양이다- _-;;; 어디부터 정리를 해야 하나. 일단 청사자반의 2부 주요 스토리는 디미트리를 정신차리게 해서 왕국을 복원하고, 자신이 지고 있다고 생각한 짐(죄)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자신을 위해 살아가기로 결심하는 스토리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1부 엔딩쯤에 나온 에델가르트의 격렬한 행동에 대해, 디미트리는 굉장한 분노와 함께 5년간 복수귀로 미쳐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러한 그를 붙잡아준 사람이 바로 선생님. 솔직히 애꾸눈에 머리 치렁치렁 하고 나왔을 때는 너무 놀랐었단 말이다. 엔딩쯤에는 그냥 왕..
디미트리는 옳습...니다. 2부 넘어가자 마자 나온 비주얼에 좀 충격을 받기도 했지만. 처음 접해보는 파엠 시리즈기도 하고, 그 상실의 고통을 마주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캐주얼 모드를 선택. 1부 하면서 영입한건 선생들과 시릴, 도로테아가 전부긴 하지만 그래도 반 학생들이 순하고(?) 기품있어서 별로 어렵지 않게 시스템에 적응. 이것저것 인터넷을 찾아본 것도 있고(분실물은 리스트 찾아보는게 속이 편하다). 여러가지 떡밥들이 난무하고, 스크립트를 막 넘기면 ‘엥? 그런 일이 있었나?’싶은 순간도 오고 그렇다. 모든 대사에 더빙이 되어 있는데다, 중간중간 이벤트 영상도 그렇고 여러모로 엄청나게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느낌은 매 순간 받았다. 전투에 대한 대체적인 소감은, 체스를 두는 느낌? 적시에 무기와 스킬..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유료돌로만 돌릴 수 있는 복주머니 가챠에 과감하게(?) 도전. 어쨌건 콘솔 외에 꾸준하게 하면서(벌써 연속 로그인이 80일에 다가가니 대기록이다) 과금하는 게임은 페그오밖에 없는 듯 싶다. 결과는 5성 하나, 4성 하나. 5성은 의외로 잔느 얼터(사실 아서 펜드래건을 원했는데!), 4성은 정말 기대도 안하던 타마모 버서커(...) 물론 버서커는 그 즉시 방치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호부 다섯개 모아서 단쳐 한 결과로 왠지 홈즈씨가 등장해 주셨다(왜?!). 마르타 얻고 기뻐서 1차 영기재림까지 찍어줬는데, 홈즈가 오는 순간 성녀 마르타님은 마이룸에서 쫓겨나심. 그리하여 7월에 먹은 금테가...5기. 헤라클레스부터 해서 꽤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역시 아서 펜드레건이 안나온건 너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