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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in the Dreaming Library

언제 읽어도 문장 하나하나가 다르게 다가오는, 제인 오스틴의 소설 중 하나인 . 사실 제인 오스틴의 작품 중에서는 을 제일 좋아하기 때문에 - 더군다나 엠마는 내가 좋아하지 않는 타입의 사람이기 때문에 딱히 애정을 쏟는 책은 아니다. 하지만, 제인 오스틴이 좋아했던 등장인물 중 하나가 엠마라는 말도 들은 바 있고 - 과는 다른 류의 사람들이 만나서 결혼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어쨌든 다 읽기는 했다. 솔직히 거의 동일한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왠지 롱번 근처에서 일어났을 것만 같은 일처럼 느껴지는 것은 대체 무슨 연유일까. 엠마라는 캐릭터는 정말 도저히 좋아할 수가 없는 류의 캐릭터다. 아무리 뒤집고 뒤집어도 그녀를 왜 좋아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그런 고로 나이틀리 씨는 정말 특이취향. 나이..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는 . 2007년도에 처음으로 읽은 이후로 줄곧 서재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책 중 하나이다. 요하네스 베르메르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화가인데, 그가 그린 캔버스 안에 갇힌 풍광과 사람들은 언제나 매혹적으로 다가온다. 그리트의 묘사대로 '눈을 간질이는 무언가'가 있다고 표현할 수밖에는 없는 그런 감정들을 그의 그림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북구의 모나리자'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이 그림에 대하여 알려진 사실은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소녀는 무언가 말하려는 듯 입술을 약간 벌리고 있고, 시선은 화가를 향하고 있다(혹은 감상하는 사람?). 화가에게 무언가 말하려는 것일까? 그리트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17세기 네덜란드, 델프트의 일상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다. 그리트..
A-특공대 (2010)The A-Team 8.8감독조 카나한출연리암 니슨, 브래들리 쿠퍼, 퀸톤 렘페이지 잭슨, 샬토 코플리, 제시카 비엘정보액션, 어드벤처 | 미국 | 119 분 | 2010-06-10 글쓴이 평점 정말, 너무너무 좋아하는 영화. 사운드가 좋은 곳에서 보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런 류의 때려박는(?) 오락영화가 취향인 나로서는 정말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작품이다. 교훈도 없고, 유쾌한 액션 영화니까.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같은 느낌? 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는 영화가 좋다. 더군다나 리암 니슨, 브래들리 쿠퍼라니! 다른 배우들도 정말 좋았지만 특히 이 두 주연배우의 활약이 돋보였다. 사실 돋보였다고 하면 머독 역의 샬토 코플리를 빼놓을 수 없겠지만. 정신나간, 탁월한 비행기체 조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