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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PC

[연습]우어 켄셀라이그 가 플레이

alicekim245 2016. 11. 18. 23:57

크루세이더 킹즈2에 입문할 때 추로 추천받는, 1066년 더블린 백작령 플레이를 했다. 역시 골드 치트의 힘을 빌어서, 2대째에 아일랜드 왕국 성립.

전의 애쉬포드 가문과는 다르게 손이 귀해서 어떤 의미로는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였다. 자식이 한명 빼고 다 전염병으로 갈 줄은- _-;;

더블린 백작으로 시작하면 잡게되는 캐릭터.
나이는 40대인데 부인이 아직 어려서 그나마 자식 생산을 더 할 수는 있었다.

이번 플레이 때는 동생/아버지가 거의 동시에 죽어서, 금방 윗동네 Laigin 백작령을 먹었다.


그렇게 백작령을 먹고, 내실을 다지는 중에 자식도 잃고 참 파란만장했다.


스트레스 특성을 얻은 김에 자살 커맨드를 실행해 보았다.


죽음의 방법을 택할 수 있기에 높은 곳에서의 추락사 선택.
자기 영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멋진 곳으로...


'그리고, 끝없는 안식을 향해...'

백작은 숨을 거두었다.

네명의 자식 중 유일하게 생존한 하나가 백작위 두개를 물려받았다.

이 아들은 정력적으로 왕국 성립을 향해 달렸다.
재상을 보내 클레임을 날조하는데 한 녀석이 다섯개를 연이어 물어온 덕분에 빠른 시일 내에 정복이 가능했다.


이렇게 왕위를 손에 넣게 되면, 권역(데쥬레) 때문에 미리 먹지 못한 다른 지역들은,
봉신이 되기를 요구할 수 있다. 데쥬레 주장을 통해서 전쟁을 걸고, 승리하면 왕국 휘하의 봉신으로 들어온다.


콘솔 써서 용병 부른 김에 단번에 전투를 진행하여,
무려 세 지역를 짓누르는 아일랜드 국왕.


정리가 얼추 끝나고, 감당 안되는 직속 영토는 아이들에게 좀 나누어 주었다.
자식에게 영지가 없으면 매달 오르는 위신에 페널티가 생기기 때문.



뭐, 이렇게 해서 간단한 플레이를 마쳐보았다.

플레이 마무리 지을때 크로니클 뽑아보니까 나름 재미는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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