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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A시에서 혼자 살고 있습니다, 80 본문
구운 아스파라거스의 맛이 감자와 똑같다는 것을 알아버렸다...!
집에서 식재료를 좀 들고 왔는데, 오늘 저녁은 카레로 확정.
근래에 최강야구라는 예능프로그램을 보기 시작했는데, 은퇴한 프로선수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개그가 버무러져서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정주행 중이던 일념관산은 잠시 정지. 드라마가 늘 재미있을 수는 없다지만 중간에 흐름이 이렇게 뚝 끊겨서야. 그토록 기다렸건만(Wavve에만 사전 입점되고 Tving에는 매주 금요일인가, 5화씩 풀리는 중이다).
어버이날 자리를 비울 수가 없어서 미리 본가에 다녀왔다. 갤럭시핏3가 드디어 재입고 되어 당일날 출근시간까지 늦춰가면서 구매했는데, 그날 저녁에 되어서도 품절이 아닌걸 보고 조금 후회했다. 그래도 갤럭시워치는 나나 부모님이 쓰기엔 기능이 너무 많고 충전도 자주 해 주어야 하는데, 갤럭시핏3는 걸음 수 체크, 휴대폰 알람 보조 기능이란 심플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기에 세팅해 드리고 무척 만족했다.
한 달 전에 사 드린 S24는 문제가 없었는데, S23FE의 진동이 너무나도 약해 연락이 잘 안되는 문제가 있는데다 기존 Fitbit과의 연결이 매끄럽지 않은 점도 갤럭시핏3의 구매 요인이었다.
날이 맑은 덕에 문을 활짝 열고 환기를 하는 한편 세탁기를 한 번 더 돌렸다. 이제 겨울옷은 어느정도 정리가 된 듯 하다. 송화가루가 여전히 날리는 것인지 문 열고 15분쯤 지나서였나, 콧물과 재채기가 멈추지 않아 문을 닫고도 한참을 고생을 했다. 매번 알레르기 약을 먹기도 번거로우니, 이 시기가 얼른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튤립을 피웠던 화단은 정리를 했다. 식재를 잘못 한 모양인지 많은 구근들이 맥도 제대로 추지 못한 채 썩어있었다. 대신 제라늄 씨앗을 조금 사 두었고, 오늘 저녁쯤에나 휴지를 적셔서 발아를 시도해 볼 예정이다. 제라늄은 키우는게 어렵지는 않은데, 화원에서 파는 것처럼 수형을 예쁘게 다듬기가 어려워 이번에 도전한다.
오늘이 월요일이라는 것이 실감 나지는 않지만, 내일부터는 나흘만 출근하면 쉴 수 있다는 나름대로의 안도감을 갖고 있다. 빌려온 책 중에 한 권은 푸바오와 관련된 것이고, 다른 두 권은 재테크와 관련된 것인데 나는 해외(미국) 주식과 ETF에 흥미가 있어 오늘은 아마 책도 읽고, 집에서 느즈러지게 쉬어 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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