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ce in the Dreaming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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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8월 9일

alicekim245 2019. 8. 9. 16:50

개인적으로 카카오프렌즈도 좋아하지만, 니니즈 캐릭터의 선호도가 더 높다. 특히 유튭에 올라오는 니니니..니니니...의 향연. 모든 언어를 니니니니니니- 하면서 처리하는데, 소리가 나는 이모티콘이 출시되었길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단 결제.

역시 기대 이상이었다. 팬다와 케로&베로니 말고 스카피&앙몬드 콤비로도 내주면 좋을텐데.

얼마 전 진에어 프로모션 영상 보고 진짜 진에어 이용하고 싶어졌다(...)

날이 더워지는 가운데 일은 어찌저찌 처리해 가는 중. 이를테면 라이트 세이버를 든 상태에서 블럭이 날아오면 그걸 잘라서 쳐내는 그런 기분과 상황이랄까. 일단 예정되어 있는 일을 우선순위로 두고 처리하고, 즉발성 업무도 가급적 당일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3년차 과장의 짬은 허루투 먹은 것이 아니다...라고 하고싶지만 나는 역시 아직도 빈틈이 많다. 오타라던가, 오타라던가. 메일 쓰는게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데 이걸 완벽한 문어체로 써야할지, 1,2,3 번호로 정렬해서 해야할지 늘 고민하고 선택한다.

이번주는 3일 내내 저녁 회의 일정이 있었는데 그 덕분에 구내염이 절찬리에 확장 중. 신동엽 씨가 광고하는 아프니벤큐를 써보고 있는데 아, 이거 가글 한 다음에 헹구는게 아니었던 걸까(...). 여튼 이번주는 집에서 푹 쉬는 것으로 면역력을 향상시켜 볼 예정. 더워서 역시 움직이기는 싫고.

파이어엠블렘 풍화설월과 도라에몽 목장이야기 두 개를 입수했는데, 도라에몽은 가을까지 달리다가 현타가 와서 잠시 봉인해 두고 파엠을 청사자반으로 플레이 중. 처음 프로모션 영상 봤을 때는 에델가르트로 할까, 했는데 즉석에서 선택한 디미트리는 탁월한 선택이었다. 묘하게 두두랑 상성이 잘 맞는 나의 선택지때문에 조금 염려(?)되긴 하지만, 스포를 가능한 피해 호감도 올리는 방법을 오늘에서야 습득했으니 어떻게든 디미트리를 손아귀에(?) 넣어 볼 예정.

처음 파엠 시리즈를 해 본 소감으로는, 작은 안내 텍스트도 꼼꼼하게 읽어둬야 하겠구나...하는 점이었다. 특히 처음에 학생들 지도할 때가 많이 어려웠고, 아직도 전부 파악은 한게 아니다. 분실물 찾아주는 것도 일이고...전투는 체스 두는 느낌으로 열심히 플레이 해보는 중. 엔딩은 언제쯤 보게 되려나...일단은 흘러가는 대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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