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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in the Dreaming Library
긴 연휴 끝 본문
8일간 자리를 비웠다가 집에 돌아오자 마자 어항을 감싸두었던 검은 천을 다 벗겨내니, 다행이도 생명이 아직 살아 숨쉬고 있었다.
한숨 돌리고, 물 갈아줄 준비 하면서 먹이를 몇 알 급여했는데 이천이 움직임이 이상했다. 소상히 보니 꼬리가 굳어있었다.
이를 어쩌나, 찾아봤더니 수질 문제일 수 있어서 일단 물 갈아주고 플레어링을 해 보기로 했다.
거울을 비춰주니 아가미를 활짝 열긴 하는데, 꼬리가 확실히 굳은게 눈에 보인다.
이제 어쩌지...일단 돌아다니기는 하는데 걱정이다. 다른 장비 말고 알몬드 잎이나 베타픽스 같은 상비약을 구비해 뒀어야 했나.
일단 주위의 염려와 다르게 살아있어서 다행이긴 한데, 오늘 내일이 고비일 성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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