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ce in the Dreaming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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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Hobbies

2017-09-15

alicekim245 2017. 9. 15. 19:39


1. 주문했다던 진주린은 둘 다 폐사했다. 한마리는 도착할 때 이미 죽어있었고, 어떻게든 살려보려던 다른 한 마리는 어항에 넣고 다음날 죽은 채 발견했다.

2. 금붕어랑 같이 딸려온 비린내가 장난아니다. 오늘 마트 가서 다시금 확인했는데, 앞으로도 금붕어는 안 키울것 같다.

3. 요술어항의 아래에 내려간 찌꺼기가 사이펀 관을 통해서도 안올라온다. 결국 수류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이천이를 혜미 사출수조에 옮겨주었다.

4. 걸이식 여과기의 수류가 상당해서 검색도 해보고 머리를 짜 낸 결과. 출수구 아래에 산란통을 두고 거기 여과재를 두는 방식으로 해결했다. 수면의 수류까지 완전히 잡을 수는 없지만, 지금 관찰했을 때 이천이가 수류에 마구 흘러가는 것은 보이지 않는다. 슬슬 바닥까지 접근하는 걸로 봐선 조금 안심이지만, 오늘 내내 지켜보긴 해야할 것 같다.

5. 앞으로 생물 배송은 주문 안할거다. 발품 팔아서라도 내가 직접 데려오는게 나을 것 같다. 그나마도 공간적 한계 때문에, 이천이가 있으면 생각 안할테지만.



활발하게 놀고 있는 이천이 동영상. 수조 수류도 확인할 겸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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