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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in the Dreaming Library
대략 한달 가까이 해서, SS급 기체는 네 기: 카이, 엘더, 메로우 그리고 무스펠. 카나를 얼른 얻고 싶은데 5-20에서 딱 막혀버렸다. 그나마도 고성능 기체 빌려서 어거지로 밀고 나간건데 거기도 한계는 있으니까... 확실히 후반부 갈 수록 크레딧(골드) 부족으로 성능 향상 작업이 지연되는 감이 있다. 성장용 기체는 매일 잘 모으고 있는데, 이번주는 아무래도 리리아 코스튬 이벤트라서 두 벌 정도 더 얻어주고(이미 라헬에게 한 벌) 자체 종료해야 할듯...? 이틀에 한 벌은 사는 것 같다만... 틈틈이 하면서 AI(자동전투)가 참 개판이라는걸 느낀다. 이 정도쯤 진행을 하고 나니 고레벨 전투를 수동으로 몇 번 플레이하는게 좋다. 신전에서 높은 등급 부속 모으는 것도 재미있고. 계속 하게 되려나....
홋카이도. 어느 공원이었는데 까먹었어요. 삿포로 시내에서 걸어갈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공원. 바람은 제법 불었지만 가을이 근사하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특히 호수 위에 떨어진 낙엽들이 햇빛을 받아 금빛으로 반짝이는 것이 인상적.아이폰으로 촬영했어요(iPhone5S). 텀블러에 올린 것이나 이거나 제대로 된 화질로 보일리는 없지만- _-;; 편의를 추구한다고 화질을 포기한 대가려니, 해야죠.
사실 몇 번을 다른 게임 잡으려고 해봤는데, 그나마 이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 약칭 '모에(M.O.E.)'가 그나마 오래 붙들고 있을만 하더라.참고로 나는 아이폰에서 출시되는 거의 모든 게임을 플레이해보는 타입의 유저(...). 며칠 동안 기기 안에 생존한 게임이 손에 꼽을 정도인데, 난이도가 좀 괴랄한 에피소드 몇 개를 제외하면 내 뜻대로 말을 움직이고 적을 말살하는 이런 게임도 괜찮더라. 물론 슈트 뽑고 업그레이드 하고 장비 달아주고 하는게 좀 귀찮기도 하지만. SS급 슈트도 좀 먹어보고 싶다!그래서 루비를 모으는 중. 사실 200개 모이면 그때그때 돌리고 그랬는데 1800개 모아서 한번 돌려볼 요량으로 참는 중이다. A, S급 기체가 전부지만 초반 픽시 다섯 명은 각성도 다 한 상태고...에..
가끔은 사랑이 어떤 다른 존재처럼 우리 안으로 침입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은 몇 달 동안, 심지어 몇 년동안이나 주위에 숨어 우리를 엿보다가 어느때인가 기억이나 꿈들의 방문을 받고 우리가 갈망하며 숨구멍을 열 때, 그때 그것이 숨구멍을 통해서 순식간에 밀고 들어와 우리의 피부를 감싸고 있는 모든 것과 뒤섞인다. 모니카 마론의 슬픈 짐승을 최근 다시 읽는 중. 나한테는 쌉싸름한 초콜릿 같은 책이다. 과거의 어떤 사건에 얽혀있는 책이기도 하고, 글의 문체 자체가 주는 느낌이 그렇다.도서관에서 이 책을 빌리면서 오랜만에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자꾸 나코보프로 쓴다...)의 롤리타를 빌리려고 했는데 원하는 판본이 대출중이라 실패했다. 반납 기한이 삼개월이나 지난 책인데 빌려간 사람이 안 돌려준댄다. 하이고. 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