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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in the Dreaming Library
심즈4, 리스 가문 1대 종결 본문
모니카 리스 사망 보고!
일전에도 심즈4에서 가족을 플레이하다가 심이 자연사하고 나서는 의욕이 없어져서 종료했던 기억이 있다(꽤 예전인데도 아직까지 그 때의 상실감이 또렷이 기억나는걸 보면 역시 '죽음'이란건 언제나 큰 각인을 남기는가보다).
할머니가 되고 나서도 115일 정도 심 세계에서 살았고, 막판에 3대의 또다른 손녀(앤 리스)까지 보았던데다가 유복한 집안까지 일궈냈으니 대단한 심생의 마무리랄까. 슥 쓰러지면서 생기를 잃는 모습을 보았는데 참...음. 그랬다.
그렇게 잘 보내준 줄 알았는데, 죽자마자 바로 이웃(???)으로 등장해서 손자한테 선물 주고 갔다.
어..음. 네, 아무튼 그렇다구요.
앤 리스라는 패트릭의 여동생을 입양했고, 앞으로는 이 셋이서 재미나게 살다가--패트릭이 성인이 되면 그 슬하에 또 딸 아니면 아들을 입양할 예정. 중간에 앤이 들어오는 바람에 스스로 정한 규칙은 무너졌지만 항렬 꼬이는거 보는게 재밌을거 같다(?). 패트릭이 아들을 입양하면 앤은 고모가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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