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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in the Dreaming Library
2020년 6월 말의 근황 본문
요즈음은 폰 게임이라곤 페그오만 하는 것 같다. 이것저것 신상이 출시되고는 있는데 그닥 손이 가지도 않고...페그오의 경우 AP만 쭉 빼 두면 한동안 내 할 일만 할 수 있는데다 지금 짬이 좀 있어서인지(?) 영령들 풀이 생각보다 다채로워져서 재밌게 즐기고 있다. 이벤트를 연달아서 하는 중인데, 오늘은 이슈타르컵 복각 시작. 이전에 썼던 예장이나 영령들이 그대로 있어서 열심히 아이템 바꿔먹고 있다. 이번엔 교환 상점을 다 터는게 목표다.
그나저나 이번에도 뭐 별거 안나오겠지, 싶어서 10연차 딱 한 번 돌렸는데 캐네로가 떴을 때의 그 심경이란(...). 네, 놀랐습니다. 그 전 제도성배기담 이벤트에서도 초반에 얼터 오키타가 나와서 얼마나 놀랐는지;; 덕분에 퀘스트는 원활하게 클리어할 수 있었다. 이번 이슈타르 복각은 전에 스토리도 다 봤던거라(그 증거로 이슈타르 보구5렙에 만렙...) 그냥 스킵하고 아이템만 줄창 파밍하는 중. 이게 왜 재밌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재미있다. 챡챡 머릿속에서 뭐 먼저 때리고 기술은 어떻게 순서를 짤 지 하는게 꽤 즐거운 모양이다.
아무튼 페그오는 쭉 하는 중. 나도 랜서나 아처 5성 먹고싶다. 어째서인지 내 칼데아에는 5성 캐스터만...삼장, 타마모노마에, 오늘의 캐네로 까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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