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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리모델링 본문
심즈4를 다시 시작한 기념으로
(새 확장팩 트레일러가 너무 매력적이어서 그만!)
샌미슈노의 아파트 하나를 리모델링 했다.
지금 보니 벽지를 좀 더 바꾸었어야 했나, 싶지만 아파트 내벽까지 싹 밀고 공사한건 이번이 처음이라 기록 차 남겨봄.
거실과 식당, 부엌은 분리가 어려워서 낮은 벽으로 분리하는 시늉만 냈다.
원래 단색으로 미는 타입인데 최근 인테리어 사진을 보면서 여러 색깔을 믹스매치!
단조롭지 않아서 좋더라. 예산 한계가 있어서 양껏 꾸미지는 못했지만...
음, 아무리 봐도 거실 쪽 벽지는 색을 좀 바꿔야 할 것 같다.
벽지랑 바닥을 제대로 맞추는게 꽤 어렵다. 덧붙여 가구도...
배치부터 색상까지 쉬운게 하나 없다.
어떻게 제로부터 쌓아올리는걸까, 능력자들...ㄷㄷ
필수로 여겨지는 침실 가구만 배치.
이 방에는 협탁 위의 조명이 유일하다. 어차피 침실은 잠 자고 휴식하는 공간이니까.
옆에 빼꼼 보이는 곳은 중간 통로 겸 서재 역할을 하는 곳.
그리고 욕실.
사실 실재하는 공간처럼 욕조+침실 해보고 싶었는데 심들이 싫어할 것 같아서
투명 전면창을 설치해 봤는데 공간 분리가 필요하단 생각이 들어
결국 저렇게 타협을 봤다. 개인적으로 스파데이 아이템들을 꽤 좋아해서 그 제품들로 도배.
초반 플레이를 다시 시작하거나,
아니면 SNS에서 주워모은 집 디자인 보면서 흉내내다 보면 시간 금방 가겠더라.
아무튼 새 팩도 기대되고,
지금 50% 할인중인 사계절팩도 살까 말까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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