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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FGO

페그오 근황

alicekim245 2018. 5. 20. 18:51

조금 질린 감이 있어 몇 달간 놓아두다가 근래에 다시 시작한 페그오.
새로 북미신화대전이 오픈하였길래 며칠을 들여 오늘 막 클리어했다.
일판으로 할 때는 일본어를 할 줄 모르니 죄다 스킵해서 뭐가 뭔지 하나도 몰랐지만, 캐릭터들에 상당한 매력이 있었다. 이상한 조어(한자어)는 여전히 적응이 안되지만...


5장 클리어 인증. 하루에 다 하기엔 너무 정신적인 피로도가 과중되는 양의 텍스트였다. 좀 뜬금없는 구석도 있었지만 역시 캐릭터만큼은 매력적이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성장석을 모아 돌린 결과 현재의 금테는 총 열 두장. 어쌔신으로 쓸만한, 아니 내가 좋아할 만한 캐릭터가 아직 없어서 조금 그렇지만 프렌즈 서포트를 받으니 별 무리 없이 5장까지 클리어 할 수 있었다.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마리와 타마모.
다만 타마모보다 메데이아 릴리가 먼저 뽑혔기 때문에 레벨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 스토리 클리어 하느라 소홀히 했던 종화 수집도 다시 시작할 거니 이제 몇 기의 서번트들은 제대로 달릴 수 있을 것 같다.


현재의 서포트 편성.
마슈에게도 제법 비중을 두는 편이라 레벨 상한이 해제되면 가능한 레벨을 맞춰 올려주고 있다.
알트리아(세이버), 시로(아처), 바토리(랜서), 마르타(라이더), 타마모노마에(캐스터), 형가(어쌔신), 나이팅게일(버서커).
마르타는 저 상한선만 채워주고 마리 앙투아네트로 넘어가 볼까 생각중이다. 스토리에서 너무 귀여웠다. 버서커는 쓸만한게 없어서 키요히메를 꽤 키워두었는데 이번 픽업때 우연히 명함을 얻어서 라인업에 포함. 아직 레벨은 턱없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금테가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또 5장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마음에 든 서번트라 크게 변동이 없으면 한동안은 저 라인업으로 갈 것 같다.

페그오도 제법 할만하다, 특히 뭔가 끊임없이 해야하는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출근 전이나 퇴근 후에 느긋하게 돌리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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