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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2017-02-24)

alicekim245 2017. 2. 24. 09:14

1. 시즌이 된건지 섭생이 귀찮고 먹는 족족 소화가 안되고 있다. 봄이면 꽃가루 철이라 알러지 반응 엄청나다지만 불규칙적으로 먹는게 다 귀찮아진다는건 이 무슨 늑대인간이나 뱀파이어도 아니고.


2. 카메라를 바꿔볼까 하다가 결국 2006년도에 출시된 우리 가족의 오랜 친구이자 지금은 내 동반자 VLUU NV10과 계속 가기로 했다. 사진이 흐리게 나오는건 기계 탓이 아니라 사람 탓이란 생각이 들어서. 지금까지도 멀쩡한데(플래시 부분 좀 고장나서 서비스센터 다녀오긴 했다만) 굳이 외제를 살 필요도 없고.


3. 최악의 영화로 라라랜드를 꼽았는데 음악을 듣다보면 거의 전 곡이 경쾌함과 끝의 허무함이 버무러지더라. 그게 불괘하고 불편했다. 그래서 자꾸 기억에 남는다. 불쾌해진 사람과의 기억이어서 그런 것도 있겠고, 이렇게까지 사람을 허무하게 몰아붙이는 곡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다.


4. 심즈는 여전히 막장 플레이중.

애인에게 부탁해 뱀파이어가 됨->뱀파이어 인터넷 스타 겸 작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다 화가 지망생 인간 남자랑 약혼함, 뱀파이어 치료제 먹고 인간으로 돌아옴->결혼식 전날 뱀파이어 전 애인이랑 불장난 후 다시 물림->결혼 후 전 남친 아이 낳아서 친부 집에 보내버림->두번째로 뱀파이어 됨->임신 소식 알게 됨->필멸자와의 사랑에 고민하다 인간 남자도 뱀파이어로 만듦

이런 이야기를 만들고 있었다. 뱀파이어가 의외로...편리하다. 특히 기술 올리는데.

작가 치트로 좀 시작했으니만큼 아이 태어나면 독립시켜서 뱀파이어 인기스타 작가로 다시 만들어 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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