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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in the Dreaming Library
8월의 사진 본문
인스타에는 올리지 않은 사진을 추가해서 게재.
이미 잡혀 있던 일정이라 지방에 잠시 다녀왔고, 식사를 할 때도 식사를 마치면 바로 마스크를 착용했고 가급적 사람 많은 곳엔 가지 않았다. 이마저도 이제 불안하여 혼자가 아니면 계속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예전에는 DSLR을 즐겨 들고 다녔지만 지금은 휴대폰으로 슥슥. 나는 특히 인물 사진을 못 찍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기 때문에...배경을 많이, 내 눈에 보기 좋게 담으려고 노력한다. 삼성 갤럭시S10e를 쓰고 있는데, 자동 보정의 힘을 빌려서 몇 장 찍었다.
장마가 겨우 지나간 것 같다. 겨울쯤 올 것 같다던 2차 웨이브가 종교쟁이들 때문에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필자는 개신교 신자지만 주님을 팔아먹는 적그리스도들, 미친놈들은 언급조차 하기 싫다. 분명 '여태껏 괜찮았으니 이 정도쯤이야,'라고 생각했겠지. 방역에 '이정도 쯤이야'는 없다는걸 왜 정녕 모른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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