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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in the Dreaming Library
코코(2018) 본문
어딘가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기도 했고, 뮤지컬 형식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이 영화를 선택했다.
평타 이상은 치는 영화다.
사실 답답이짓 하는 꼬맹이가 마음에 안들어서(근데 이 이야길 같이 본 사람한테 했더니 안그러면 극 전개가 안된다고 해서 수긍) 좀 그렇긴 했는데 고집 부리던 애가 가족의 가치를 깨닫는다는 바람직한 플롯을 보여줬으니 평단의 평이 좋은건 이해할 수 있었다.
음악은 멕시코 풍이었고, 그래서 거의 후반부에 나도 손 흔들면서 음악을 같이 즐겼다.
반전이랄까, 대체 왜 그게 반전이어야 하는건가! 싶긴 했지만 그 모든 복선이 하나로 이어지는 순간을 다시 떠올려 보면 감격과 약간의 배신감(?)같은게 들었다.
멕시코 특유의, 죽음을 축제처럼 즐기는 문화를 조금이나마 들여다 보기엔 손색이 없는 영화라 하겠다. 예전에 이우일-선현경 부부의 멕시코 기행기를 읽은 적이 있는데 줄곧 그 생각이 났다.
그리고 시선강탈 프리다 칼로...
사실 더 인상깊었던건 본편 상영 전에 20분 가량 틀어준 겨울왕국 외전이었지만 말이다.
그래도 가서 볼만한 영화긴 했다.
덧. 영화 후반부에 어떤 부부가 객석 양 옆으로 양동작전(!)같은걸 펼치길래 '총기 난사인가?' 하고 잔뜩 긴장했는데 알고보니 탈출한 아기 잡으려고 그랬던거...그 이야길 또 옆에 같이 보러 간 사람한테 했더니 그런건 어떻게 생각하는거냐고 놀라워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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